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 지역구 의원인 이춘석·한병도 의원을 비롯해 익산에 연고를 지닌 조배숙·한민수 의원을 만났다. 주요 사업인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적극 건의했다. 특히 이춘석·한병도 의원에게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두 의원은 필요한 예산 확보에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을 찾아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 △송학동 침수대응 하수도 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12일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인재 27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77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재단은 올해 △일반장학생 95명 △특별장학생 62명 △다자녀장학생 80명 △다문화장학생 23명 △예체능장학생 7명 △인성장학생 9명 등 6개 분야에서 276명을 선발했다. 총 3억여 원의 장학금을 8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등학생 예체능 분야 수여자 정민지 학생이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학금을 받아 성장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 관심과 나눔을 환원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장학사업을 통해 5800여 명에게 약 56억 원의 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윤수봉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지난 9일 “유보통합을 담당하는 교육청 파견 공무원을 격려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서거석 도교육감과 윤영임 교육국장, 한긍수 정책국장과 환담하고 “도에서 도교육청으로 파견나간 직원(유초등특수교육과 유보통합담당 안진영 사무관, 김현욱 주무관)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윤수봉 의원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관련 지침 등이 당초 계획한 일정보다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유보통합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도내 노인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지난 9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 관장 등 12명의 도내 노인복지관 관장들이 참가해 조례 제정 토론과 함께 도내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아실현,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박정희 의원은 “노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이 증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관장은 “선배시민은 나이든 보통사람으로 누구나 시민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의식 정착화를 통해 시민 참여 증대에 기여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 정착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이 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기념해, 12일부터 18일까지 문화공간‘하얀양옥집’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며, ‘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전북지역 여성작가 5인의 작품 전시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기록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전북지역 일본군‘위안부’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추모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추모식은 12일 열렸으며, 광복회 전북지회 이강안 지부장, 전북겨레하나 김은경 이사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오은미, 서난이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도민들이 참석하여 묵념을 통해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이 추모식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기재부 단계 마지막 1주일 대응을 위해 김관영 지사 주재로 사업별 대응전략 최종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8월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기재부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주 8월 5일 개최된 1차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쟁점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사항 점검과 추가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하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각 실국장 등 핵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재부 심의 동향 및 대응 전략 논의' 회의는 각 실국별로 현재까지의 예산확보 상황과 대응전략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실국장들의 지난주 중앙부처 등 활동결과와 사업별 기재부 예산심의 동향을 공유했고, 쟁점사항에 대한 기재부의 협상안 제시 등에 대비하여 대안 마련을 검토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각 실국장들은 그간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추진하면서 직면했던 문제점들과 다양한 대응전략을 제시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방위적 예산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심의 마지막 단계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제기사업 심의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실국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실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재부에 대안으로 제안할 협상안도 사전에 마련하여 총력을 다해 심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도내 지하주차장 화재진압장비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연차적으로 전기차 지하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도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큐텐그룹 사태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및 법률 자문 등 지원 대책을 기업에게 충분히 안내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 군산시협의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타올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특히 행복드림복지회는 7월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문 건설 장학금 지원사업,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근홍 회장은 “이번 수해로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군산시협의회에서 보내주시는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가 무주에 온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 최북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라바 인 자연: 예술로 자연여행”이 개최된다. ‘라바’의 아트웍(Artwork)과 송지호, 엄수현, 장영애, 장동연, 황규리 등 지역 예술인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라바’ 전시 연계 체험인 ‘라바 요술나비 키트’와 ‘무주X라바 컬러링 엽서 2종’을 비롯해 ‘최북미술관X라바 포토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31.~9.8.)에는 무주군 지역 내 어린이집(300명 한정)대상 ‘무주군X투바앤 태권라바 굿즈 나눔 이벤트’도 개최된다. 무주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와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해 곤충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자연과 무주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친숙한 라바가 전하는 재미있고 기발한 전시와 체험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지난 6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아 여름감기라고 대수롭게 여겼던 이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은 낮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건 문제”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