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연수를 받는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이 13일 익산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교도소 세트장, 용안생태습지 등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현장학습 장소로 익산의 장점을 설명하고 교사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를 추진해 왔다. 연간 교사 약 9만 명이 연수를 받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익산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해 연수생 대상 익산 여행을 요청했다. 이번 유치원 교사 익산 답사는 그간 노력의 성과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백제문화탐방'을 주제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먼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방문해 백제 시대의 문화유산을 관람했다. 이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 성지를 찾아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 역사를 압축해 만날 수 있는 익산만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지역 아동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붓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도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유아를 위한 우수한 교육·돌봄 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보 통합 촉진책 마련에 주력한다. 시는 우선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생활관과 서부권다목적체육관 등 우수한 기반시설과 수영 강사진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익산지역 130개소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하는 유아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아이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립유천도서관이 '백문이불여일견, 미술에서 위로와 치유를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익산시립유천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 9일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4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강연은 화가의 삶과 작품, 문화·사회적 배경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익산춘포도정공장과 전주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강연과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고, 마지막 날에는 미술작품을 만들며 자아를 탐구하고 더 나은 삶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인문학과 미술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미술작품을 통해 치유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재의연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 지역 소외계층과 수재민을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강성자 지부장은 "지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주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과 수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 환경보호 등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익산지부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와 덕진지역자활센터는 13일 다회용기컵 대여·세척 전문 사업단인 ‘가치잇는용기’ 구성원들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현재 30개 사업장에서 5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가치잇는용기’ 사업단은 공공기관, 영화관, 축제장, 스포츠경기장에 다회용기컵 대여 및 세척사업으로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SKT 행복커넥트, 효자시니어클럽, 평화부업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의 범위도 공공의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박준홍 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가치잇는용기사업단의 다회용컵 대여 사업으로 지역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에 참여 주민들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근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는 오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33일간 지역작가 초대전 ‘만경 萬頃 - 생명의 강’을 누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작가초대전은 완주에 귀촌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박종갑 작가의 만경강을 주제로 한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동서양을 관통하는 생명 사상에 관한 여러 단면을 찾아가는 작가의 사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7일 오후 3시 누에아트홀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을 그리는 시연을 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페인팅과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품 감상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해설사가 상시 대기하여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경 萬頃 - 생명의 강’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체험 참여 문의는 복합문화지구 누에로 하시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애 쉼터 하반기 운영을 위해 치매예방관리사, 자원봉사자 및 김제 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김형국)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애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운영 시간에 맞춰 집까지 방문하고 다시 집에 데려다 주는 치매환자 택시 송영서비스를 운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운영 관계자들은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에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랑애 쉼터 운영의 질적 향상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 환자 어르신들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증 치매환자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반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직업훈련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구직기술 특강을 통해 취업 성공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13일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찾아가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워크넷을 활용한 구직방법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요구되는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직특강은 이날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024년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4개 직업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회계·캐드·조경·기계생산관리 등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직업훈련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관련분야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훈련기관 협약업체와 워크넷을 활용한 취업 알선을 통해 직업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준비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체험·숙박이 가능한 무주읍 추동마을, 안성면의 두문마을과 솔다박마을 등 3곳에 지난 6월부터 170여 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안성면 두문낙화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촌캉스는 “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빵 만들기’와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별 체험·숙박과 태권도원을 비롯한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자연과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상석 과장은 “최근까지 5회 진행됐고 12월까지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한일 청소년 스카우트 연맹에서도 들어오는 등 단체 방문객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 민간여행사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농촌관광상품을 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기후변화 체험과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금강미래체험관은 매년 두 차례 실시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교원연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으로부터 특수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올해까지 매년 두 차례씩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교원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도교육청 직속 연수기관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교원연수를 위해 각 시도 교육청이 지정해주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타 기관에서 다루기 힘든 기후변화 및 환경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왔다. 이번에도 ‘더불어 사는 지구’라는 주제로 중등(8월 5일부터 7일까지)과 초등(8월 12일부터 14일까지)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내 · 외부 강사를 통해 ▲학교 중심의 초 · 중등 환경프로젝트 수업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 ▲체험관 방문형 교육 체험 등 짜임새 있게 이뤄져 참여 교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프로그램 가운데 ‘고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