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기회발전특구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 내용을 담은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의장(경남도지사)을 비롯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8명은 14일 ‘지역경쟁력 강화 및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가업상속공제 확대 환영문‘을 발표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지난 7월 8일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를 공동 협력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정부가 같은 달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 이 같은 내용을 신속히 반영한 데 대해 환영문을 통해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이다. 정부의 이번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하던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기회발전특구에 창업하거나 수도권과밀억제권역내 기업이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여 일정한 요건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4일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쌀 1천 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북 쌀 산업의 발전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4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군산 회현농협의 ‘옥토진미’를 마트 고객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쌀 소비 문화를 홍보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쌀 소비 감소가 산지 쌀 재고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값 정상화를 위해 민간물량 추가 시장격리를 건의하고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경기 안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경북 영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축산농가에 알림톡과 SNS 등을 활용해 발생 상황과 방역 수칙을 신속하게 전파했으며, 8월 13일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별 방역 조치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작년 10월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경북 영천까지 총 107건이 보고됐으며, 전북에서는 14건이 발생해 1,050두의 소가 살처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도내 전체 소에 대한 긴급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에는 고위험 지역 5개 시군(군산, 김제, 임실, 고창, 부안)에서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신생 송아지에 대해서는 2개월 간격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나머지 지역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공무원들이 주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뭉쳤다. 14일 완주군은 공무원의 혁신 역량과 창의 행정 강화를 위한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6급 이하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인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의 창의행정 활성화 프로젝트로,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갖는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역량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챌린지 100℃는 총 33명이 참여해 6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민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고안해내는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진행하며 팀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군정 현안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직원 간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된다. 직원들 간 교류 활동과 업무역량까지 높이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각 팀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각종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다. 발굴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조성된 평화의 소녀상에서 헌화 행사가 진행됐다. 전주시는 14일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에서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시는 이후 지난 2015년 8월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해 헌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3·1절과 8·15 광복절, 수요 집회 등 주요 행사 때마다 평화의 소녀상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져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 격려했다고 밝혔다. 14일 진행된 광복절 기념행사는 “모아가는 민족의 염원, 만들어 가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에 독립유공자 유족과 김제시민이 다같이 손바닥 도장을 찍는 기념행사를 진행,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다섯 분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유족들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하고 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분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후손들로 건국훈장을 포상받은 김행규, 건국포장을 포상받은 정한조, 유종규,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양성도, 오연길, 이규연의 후손이며, 현재 김제에는 유족 여덟 분이 거주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삼례읍에 설치된 소녀상을 찾아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14일로 201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소녀상 인근을 청소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의 추모하며, 그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기리는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에 함께한 이주갑 의원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한 마련된 날인만큼, 세상에 피해사실을 알린 용기와 희생을 교훈 삼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들께서 잃어버린 세월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세월”이라며, “절대 잊어서도 안되고, 잊혀져서도 안된다”고 강조하고,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2024년도 정례회가 14일 완주군 우석대 23층 전망대 W-sky23에서 열렸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완주군을 포함해 전국 9개 혁신도시를 낀 11개 기초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열린 정례회에서는 지난 5월 22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채택한 안건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안건은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 촉구를 위한 제안▲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요청 등이다. 이 안건들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 의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1개 시·군·구 단체장은 “정부가 연내에 추진하려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추진 방향을 최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를 공식화하기도 해 혁신도시와 비 혁신도시 간 갈등 구도가 장기화될 전망이다”며 “정부의 신속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는 회장직을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넘겼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힘들어하는 관내 폭염 취약 가구에게 2회에 걸쳐 407대 냉방용품(선풍기) 전달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인센티브 1천만원으로 6월말 폭염취약계층 255가구에게 선풍기를 배부한 이후, 확대되는 살인적인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52가구에게 추가로 전달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조금이나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폭염 대책으로 1인가구 대상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사업, 우체국 안부살핌 방문서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안부 전화실시, 폭염 재난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 시설 관리 등을 통해 극심한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 반딧불사과 홍로 품종의 출하가 본격화된 가운데 무주군은 한낮 온도가 33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 병해와 직사광선 노출로 인한 일소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햇볕 데임 초기 증상은 과실 표면이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해당 부위가 썩고 탄저병 등 2차 병 또한 감염되기 쉽다. 햇볕 데임 증상이 심한 사과는 빨리 따내서 다른 과실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햇볕 데임 피해는 과수에 수분이 부족했을 때 발생하기 쉬운 만큼 과수원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공급하고 나뭇가지를 과실 쪽으로 끌어당겨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2022년부터 1.5ha 규모의 노지 과원에 햇빛 차단망 적용 사업을 추진해 과원 온도를 3℃ 이상 내렸고 햇볕 데임 피해 역시, 차광 전 30%에서 5% 미만으로 감소시켰다”라며 “현장 출장을 통해 효과적인 탄저병 방제 기술을 지도하고 햇볕 데임 피해에 취약한 과원을 방문해 적엽(잎 제거) 방법과 반사필름 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