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14일 말복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인 웅포 곰개나루에서 1박 2일 캠핑 행사 '말복엔 닭치고 익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웅포의 곰개나루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텐트 50동이 모두 조기에 예약 마감되며 참가자 200여 명이 특별한 캠핑을 경험하게 됐다. 웅포 곰개나루 관광지에는 일반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이 있고, 금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전거 길이 있어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강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노을과 야간경관조명은 운치를 더한다. 1박 2일 동안 노을과 함께 삼계탕을 즐길 수 있는 '노을품은 삼계탕'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된다. 삼계탕은 웅포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한 참가자는 "노을로 유명한 곰개나루 덕양정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더운 여름 삼계탕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선풍기와 대형 얼음을 설치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기림의 날 기념식이 14일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광장에서 개최됐다. 매년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열리는 이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지역 문화 예술인들은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조상익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김유라 소리꾼의 단가, 서호식 시인의 시 낭송, 소리뫼의 마당극 '아리랑'이 이어졌다. 또한 익산역 주변에 추모시를 전시해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기림의 날을 알리고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린 것을 계기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익산 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고발하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2017년 8월 15일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송태규 기념 사업회 상임대표는 "불행하게도 일본군 '위안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주요 인사, 국군 장병, 도민 등 약 900명이 참석해 민족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경축식은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한 위로물품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이석규 애국지사를 대신해 그의 가족 대표가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과 캐리커처를 전달받았다. 이를 통해 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더욱 깊이 전달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재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대통령표창 서훈을 받았다. 이어진 광복절 축하공연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 나라’와 ‘내 고향 좋을씨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군산푸른소리합창단과 관객들이 함께 제35보병사단 군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15일 오전 9시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일문구의사 후손으로 누구보다 애국심이 투철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광복절은 그 어떤 날보다 기쁜 날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보훈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뜻깊은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선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1945년 그날로 돌아가 선열들의 벅찬 심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원들도 순국선열의 강한 의지를 본받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도시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650여 명에게 호국 보훈수당 지급,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서 고창군이 선정되어, 국비 156억 원과 주택도시기금 164억을 포함해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년도 전주시의 70호 공급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36㎡형 100호와 56㎡형 100호 등 총 200호의 주택을 2027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이 주택들은 개방형 카페, 세미나실, 창업사무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청년 창업과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고창군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이며, 임대료는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월 5만~15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8월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관내 학생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심덕섭 군수의 경축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고두성씨의 뜨거운 기념사가 이어졌다. 고두성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회상하며, 후손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축식 후에는 주요 헌충시설인 도동사를 방문해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동사는 지역의 유림들이 나라에 충성하고, 절의를 도모하고자 지은 사당이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순절한 의병 대장 최익현을 중심으로 고석진, 고용진, 고예진 독립운동가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묵념을 올리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앞서 고창군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고창읍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고(故) 황종관·고제천 독립유공자 후손 두 분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고(故) 황종관 독립유공자는 1919년 7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전북감독부 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시정부의 명령과 공문 전달, 군자금의 수합과 납부, 정보통신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고(故) 고제천 독립유공자는 1914년 2월 독립의군부 군무국종사관의 칙명을 받고, 호남 연락책임을 맡아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존재한다. 그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후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미서훈자 발굴 및 후손찾기 등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전년권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군산 · 김제 · 부안연합지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우리 선열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축식을 마친 광복회원들은 은파호수공원 내 군옥출신 독립운동 공적 기념탑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가 거행됐다. 전주시는 15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고난 앞에서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과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은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날인 1945년 8월 15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