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우수인재 장학생 170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3억 61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 대학생 139명과 전문대생 31명으로, 각각 220만원과 1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한 총 704명이 지원했으며 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의 장학금은 시민 기탁금과 시 출연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해 시민 기탁금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탁 방법으로는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기탁과 일회성 기탁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청년취업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강한 경제 구현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운영대학 공개모집에서 접수된 대학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4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이수생 취업활동금과 채용설명회 개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위한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전주시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양성된 전문인력의 우선채용을 목표로 한 종합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23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화의 도시인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분야를 주도하며 영화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그간 구축해온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오픈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와 진흥원이 외국산 음원에 의존하던 국내 영화산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소리를 수집하고 규격화해 영화계에 효과 음원을 제공해온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가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효과음원은 영화의 사실적 상황을 재현하거나 영화의 한국적 분위기를 살리는 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3만3452건의 고품질의 효과음원이 구축돼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문화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활용을 통해 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소리의 고장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초가을밤의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에코시티 세병호공원과 혁신도시 엽순공원, 서부신시가지 용호근린공원에서 야외공연 형태의 ‘2024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팝 상설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조선팝 상설공연은 △세병공원(8월 30일부터 31일) △엽순공원(9월 6일 부터 8일) △용호근린공원(9월 20일 부터 22일) △세병공원(9월 27일,29일) 등 총 1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2팀을 포함한 조선팝 뮤지션 총 18팀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공연 장소인 세병호공원에서는 △온도 △땅콩콩 △노닥밴드 △살롱드국악선율모리 △이희정밴드 △JJP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이르면 2025년부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지원 및 지하 충전소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으로 주민 불안 및 갈등이 불거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과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지하 전기차 충전소에는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관리 현황 및 화재 안전시설 구비 여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지상 이전 수요를 이달 30일까지 사전 조사한다. 현행 규정상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지상 설치를 강제할 수 없어 내달 발표될 범정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맞춰 지상 설치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6일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 선정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36명에게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에서 30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김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보조금24(모바일 앱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우선순위기준 적용 선정하며,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 유사 사업 선정 대상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 사각지대 없이 모든 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하절기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상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총 12회(12일, 15일, 16일, 18일, 9월 7일, 8일)에 걸쳐 오전, 오후 1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교육을 실시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만경읍 만경리 146, 548-7774)가 선정돼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예담어린이집과 센트럴키즈어린이집, 에브리키즈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 통합반 3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독립반을 포함한 총 11곳의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 부모와 시간제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신규 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독립반 5곳와 통합반 6곳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 대상은 부모 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로 시간당 5000원(정부지원금 3000원, 본인부담금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반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에서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지역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위한 2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특히 삼성전자 등 ESG기업유치에 이어 안정적 주거환경까지 마련되면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신활력산단 완판분양’에 속도감을 더하게 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수면 소재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총 2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인근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320억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전용면적 36㎡ 100호, 56㎡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LH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고속도로 2곳 교차)와 문화복지(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직주근접의 근로자 숙소를 갖춘 명품 첨단산단으로 도약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예방과 기타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권과 가까운 도로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시간대에 가로수와 공공시설지, 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