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빈집 17동을 추가로 철거하고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인 17동,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 기초자치단체의 총 사업량은 57동, 사업비 3억 5800만 원이다. 이번에 추가된 빈집 17동은 도시지역 3동과 농촌지역 14동으로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주차장, 주민쉼터, 텃밭 등 공공활용 부지로 조성한다. 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9억 9900만 원을 투입해 빈집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도시 빈집정비사업 152동 △도심 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 6동 △장기방치 빈집사업 6동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9동 등 총 173호의 빈집정비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정비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익산역 동부 광장 맞은편 익산대로 162에 팝업 매장 'Zone-spirit store(존-스피릿 스토어)'를 열고 8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매장 'Zone-spirit store'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정신(spirit)을 선보이는 장소(store, zon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은 청년 창업 기업 10여 개소가 참여해 익산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청년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관련 분야 창업자를 비롯해 기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팝업 매장과 여행자 센터, 청년시청, 청년몰,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 등 주변 명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기차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코레일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익산 지정 열차를 예매하면 열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 있으며, 예약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자유여행 상품은 열차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지정 관광지는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이다. 패키지여행 상품은 '9경3락 익산기차여행'과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이 있으며 별도 인증 없이 즉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과 다양한 추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먼저 '9경3락 익산기차여행'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0% 할인된 열차 왕복 승차권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진행하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 2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는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지난 6~7월 진행한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수업을 마쳤다. 2부는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주제로 다음달 5일 시작한다. 오대연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가 호흡법과 다양한 명상 기법을 알려주고,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속 명상과 도장 만들기 등 탐방도 진행한다. 수강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송도서관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론 수업과 함께 배운 명상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풍이 물든 가을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강도 높은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폭염 경보 발령 시 농업인에게 폭염 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낮시간 농작업 자제, 나홀로 작업금지, 물 자주 마시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읍·면·동 상담소를 통해 마을단위 순찰과 농가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별 작물의 생육상황과 병해충을 예찰하고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농가 스스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지도자 등 농업 관련 단체 간담회 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에 한국적 정서와 색을 입힌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가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삐노키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익산예술의전당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는 말썽꾸러기 삐노키오가 다양한 모험을 통해 아빠와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그려낸다. 동화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나무 인형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번 공연은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피노키오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미 데이비스는 생동감 있는 삐노키오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구체 분절 목각인형을 제작해 극의 수준을 높였다. &n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여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모닥모닥’을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부는‘우리 가족 최고’란 주제로 가족 소개와 미니게임, 간식타임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여름밤의 낭만을 더 해줄 문화 활동으로 샌드아트공연 및 팀미션활동 등 가족이 힐링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공동체 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팀을 이루어 진행된 게임은 참가자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리원 학생(임실초3)은“날씨가 더웠지만 엄마 아빠랑 캠핑하여 재미있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한 여름밤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어르신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희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늘 먹고 있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어야 더 영양 흡수가 잘 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앞으로 식재료 간 궁합에 맞춰 더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노후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약은 올바른 식생활이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나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2차에 걸쳐 추진한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5월 29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방제 기간을 설정했다. 1차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농가 영농비 절감 등 병해충 방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무인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방제 시간은 바람이 적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동틀 무렵부터 10시까지 오전 방제를 원칙으로 하고 오후 방제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여 마을 대표와 협의하에 오후 5시 이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내 농가들로 구성된 5개 방제법인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고, 총 42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방제법인별 각각 관할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청웅면 장학회가 지난 13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웅면 장학회 임시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지난 7월 24일 장학금 심사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청웅면 장학회는 1978년 90여 명의 회원으로 발족해, 현재는 180여 명의 회원들이 분기별로 회비를 걷어 45년 동안 173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전상안 장학회장은“청웅면의 우수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오늘이 디딤돌이 돼 임실군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모든 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꿈과 열정을 다하여 매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