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어르신 이발 3,000원, 성인 이발 5,000원, 파마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수만원의 요금이 붙는 다른 업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40년 넘도록 점심시간만 되면 머리를 하러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해 ‘밥 주는 미용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 원장님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빨간천사’로 불린다. # 군산시 경암동 ‘아서원’은 짜장면 3,500원, 짬뽕 4,000원의 놀라운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7월 도내 짜장면 평균 가격 6,5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벌어졌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총 37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2023년말 기준 331개소에서 41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 지자체가 자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16일 고창읍 산정가든에서 군회 회장단 및 이사, 읍·면회장, 여성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단합대회는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영목 고창군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향군 임원들이 단합된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임해야만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회원간 단합을 강조했다.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조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원 없이 인력 및 기능을 재배치하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율과 책임 기반의 기민하고 탄력적인 조직 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준비해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북자치도 산악관광특구, 신광재 등 ‘산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고원도시 진안’의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 명칭을 농촌경제국에서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농산촌미래국 내에서 산림과의 직제를 4순위에서 2순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가족 중심의 복지체계를 염두에 두고 여성가족과의 명칭을 가족행복과로 변경했고, 미래 신성장동력인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중대재해팀과 진안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홍보실의 인구활력팀을 행정지원과로, 가족행복과의 어르신복지팀을 사회복지과로, 행정지원과의 교육지원팀을 가족행복과로 이관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인기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팬클럽인 ‘아현아트’가 완주군 수해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16일, 배아현의 팬클럽 회원 10여 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직접 성금을 전하려 했던 배아현은 갑작스런 스케쥴 변동으로 인해 부득이 불참했고, 팬클럽을 통해 “완주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취지만 전했다. 이번 성금은 공식 팬클럽 ‘아현하트’ 회원 4,0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해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아현은 부모님이 완주군 봉동읍 출신으로, 완주군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TOP 7(선)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대표 히트곡으로는 '백년초'와 '배 띄워라'가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배아현 씨와 팬클럽 회원들의 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수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과채류 품목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사업 착수일 기준 사업부지(3,000㎡이상)와 자부담이 확보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개소를 선정해 30억(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온실신축) 연동하우스 등 스마트팜 적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에너지 시설) 보온다겹커튼, 난방기 등 ▲(ICT 장비 및 재배시설) 복합환경관리 ICT 장비, 작물별 재배시설 등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분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스마트팜이 현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장수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8월 16일 인구정책 돌봄 분야 관련 사업 부서장들과 인구정책 전략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올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군산시는 전략회의에 앞서 인구정책의 돌봄, 교육, 주택 분야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릴레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릴레이 회의에서 나온 성과가 좋은 사업의 확대 검토 제안 및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의제 과제로 삼았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가사 및 양육 부담 경감을 돕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출생아 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상향 지원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확대 지원 ▲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틈새돌봄 관련 정책들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불편이 없는, 양육을 하는 동안 모두가 행복한 환경과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 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급약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내 손에 약방’ 구급약품 나눔 사업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비상시 대응할 수 있는 구급약품 상자를 지원한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30가구를 방문해 구급약품 상자를 전달했다. 최민식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주로 혼자 거주하셔서 안전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으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통된 홈페이지는 대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로, 대회 소개부터 개·폐회식 일정, 성화 행사 등 주요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교통, 숙박, 맛집, 관광지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 이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순창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전라북도가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장수읍 중심가의 친환경 LED 조명 교체를 진행하고 친환경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로컬브랜딩 협력사업으로 마련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재단 관계자가 장수를 찾아 지역 현황을 확인하고 대상지를 확정했다.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 부지를 중심으로 인근 가로등 73개소가 교체될 예정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는 전액 신한금융그룹에서 부담한다. 장수군은 친환경 LED 가로등 설치를 통해 장기적인 예산 부담을 줄이고, 도심을 안전하고 저녁 시간에도 걷기 좋은 곳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장수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친환경 LED 가로등 설치 전액을 신한금융그룹에서 부담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친환경 LED 가로등 교체뿐 아니라 청년단체가 활용하는 누리파크 내 파빌리온 설치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의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재유행에 대비해 치료제를 확보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법으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침할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휴지나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등 기침예절을 준수하여야 한다.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아울러,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치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등 얼굴을 만지지 말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를 해야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군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