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상거래용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관내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계량기(저울)로 주로 마트, 정육점, 음식점, 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저울이며, 가정용, 교육용, 체중계 등으로 표기된 저울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검사 일정은 △남원공설시장(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월시장(9월 11일에서 9월 12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9월 13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 내용은 계량기(저울)의 측정값 오차 여부를 확인하는 오차검사와 표기사항과 봉인훼손 여부를 확인하는 구조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합격시 저울에 검사필증이 부착되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 상태에 따라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명령이 내려지게 된다. 부정확한 계량기(저울)는 소비자뿐 아니라 상인들도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상업장이나 상인들 입장에서는 이번 정기검사는 저울의 정확도 측정 확인과 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최근 경기 안성의 소 럼프스킨과 경북 영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12일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고,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올해 처음 소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남원시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없으나, 전국적으로 가축질병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다. 시에서는 양돈 전농가의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양돈농장의 축사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발생국가 여행 자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점검하고, 농장 차단방역 수칙 위반시 신속·강력한 제재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지난해 관내 모든 소에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올해 신생 송아지(3.31일까지 출생) 총 3,551두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2개월 간격으로 백신접종을 진행중이며, 시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1명이 2024년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023년에도 사업단 참여자 1명이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바 있어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운영이 빛을 보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사회 경험이나 직업 경험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년층의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자 A씨는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맞춤 지원을 통해 임용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좋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무원 합격 소식은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른 참여 주민들에게도 자립하는데 좋은 동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남원시에 소재한 육군 7733부대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군부대 생명존중교육은 외출이 제한적인 군장병의 특성을 고려해 강사가 군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단체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을 겪기 쉬운 장병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나는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개념 알기, ▲극한상황 대처법, ▲생활 속 위기예방 실천법, ▲전문기관 이용안내 등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장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올바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북캉스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6월 대비 7월 이용자 수가 10% 증가했고, 도서 대출 권수도 2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서관의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과 풍부한 도서 자료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프로그램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 △여름방학 독서교실, 청소년 대상 △역사 속 우리나라 건축물 △알쓸음공을 진행했다. 또한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10월 북페스티벌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이용자 증가를 계기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024 전북 생활문화 라인댄스 경연대회'의 본선 경합이 오는 24일 모현동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사전 심사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라인댄스 동호회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합을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도시 익산을 홍보하고, 전북자치도 내 라인댄스 동호회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공포를 뜻하는 '호러'와 홀로그램을 융합한 이색 축제다. 익산의 관광 명소인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는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행사를 주관해 더욱 탄탄한 이야기와 홀로그램 기술력으로 방문객에게 한층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과 홀로그램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브랜드 정체성(BI)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향후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상징물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지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 20명은 다음달까지 매주 수요일 한지를 활용해 전통 부채, 전통 소품함, 무드등, 파우치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직접 만든 작품은 도시재생사업 홍보에 활용되고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금마공감터와 선화다실 플리마켓에서 전시·판매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참여와 이해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홍보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되도록 역량강화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세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차량 영치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영치 예고 대상자의 소유 체납 차량은 약 3,500대이고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 원이다. 익산시는 이달 안내문을 발송하고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계 및 필수적인 영업을 위해 차량 운행이 필요한 경우 분할납부를 하면 번호판영치 유예 등 시민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돼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어디서나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나룻가 도시숲' 3차 조성 사업으로 올해 인화동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화동에서 동산동을 잇는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룻가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 인화공원 하단부 대간선수로 0.4㏊를 시작으로 지난해 오케이모터스 등 주변 공장 앞 대간선수로 1.2㏊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 1ha를 정비해 문그로우와 은목서 등 25종 수목 1만 4576주를 심는다. 아울러 산책로 1km를 기존 조성한 도시숲과 연계해 순환형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이팝나무 군락지를 활용해 그늘 속을 산책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여기에 에메랄드그린과 블루엔젤, 서부해당화, 쪽동백 등을 심어 정원 형태의 쉼터를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