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캐나다에 거주 중인 출향인 설재숙 씨(49세)가 지난 20일 무주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설재숙 씨는 “내가 태어나 자랐고 부모님이 살고 계신 무주는 언제나 나의 그리운 고향”이라며 “지금은 멀리 타국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무주가 잘 되고 무주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에 온 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 좋은 일을 하고 가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설 씨는 중학교까지 무주에서 다녔으며 대학 졸업 후 안성면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무주읍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방과 후 돌봄 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캐나다 이민 후 가족(배우자, 자녀2)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무주에는 부모님과 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폭력에 대처하고 배려와 존중의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상호 존중의 문화와 책임있는 사이버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퇴직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강사 등 20명으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언어폭력, 성폭력, 명예훼손,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유형과 사례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이버 성범죄, 사이버 도박,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등 사이버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 및 심각을 알리고, 학생들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유관 기관이 똘똘 뭉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0일 무풍면 소재 장애인 가구의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실행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논의가 됐던 곳으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맡게 되면서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청소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이동 빨래방을 통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선경 사무국장은 “민관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협력 활동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발족된 무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한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1,726명의 소방공무원과 1,430명의 민간 수변안전요원이 투입되어,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고창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등 도내 6개 주요 해수욕장에 상시 배치되었으며, 부안군의 4개 해수욕장과 장수 토옥동계곡에서는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기간 동안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조치 212건, 현장 응급처치 130건, 병원이송 10건, 인명구조 5건을 기록했다. 작년 대비 63%가량 감소한 건수로 올해는 장마가 늦어진 영향으로 물놀이객 수가 감소하면서 작년에 비해 활동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17일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간 15살, 13살 아동 2명을 신고 5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7월 28일 남원 뱀사골계곡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을 10여분만에 구조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이 20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0포, 라면(20개입)·초코파이(24개입) 각 1,000상자 등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22일 김제 요촌동 일원에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를 마련해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설렁탕 한 끼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보듬어 주고 있다. 안천웅 중앙총재는 “올해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한국나눔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진다면 많은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 등 전문성을 지닌 은퇴 인력으로 구성된 교육 참여자들은 2인 1조를 이뤄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안부 확인 및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노년기 구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식 전북대학교 교수와 조찬목 덕진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질환 예방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해당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계남면향약은 20일, 계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계남면향약은 조선시대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 자치규약인 향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및 최한주 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화음리 화산마을에 사는 박용태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미혼인 박용태 씨는 거동이 불편한 89세인 어머니를 지난 20여 년간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어머니 곁을 지켜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계남면향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에 보존되어 내려온 향약 관련 고문서로서 2018년 11월 22일 장수군의 향토문화유산(유형) 제18호로 지정됐다. 특히 향약의 4대 덕목인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아름다운 풍습은 서로 교류하면서 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양남철 향약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정열)은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은 각종 장학금 지원과 함께 이웃사랑 물품 기탁,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정열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장차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지역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자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정열 회장과 신은하씨 부부는 지난 10여년간 근농인재육성재단 정기후원회원(CMS)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최근 기본형공익직불금 부당수령으로 제재부가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경작자가 직불금을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사를 짓고 있던 농지에서 고령이나 노동력 부족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울 때 새로운 임대차 계약에 어려움을 느껴 기존대로 직불금을 받아서 실 경작자에게 직불금을 주는 일이 있는데 이는 부정수급으로 적발이 되었을 경우 수령한 직불금을 전액 환수할 뿐 아니라 제재부가금 5배가 부과된다. 직불금 부정수급 시 제재부가금과 농지 등록 제한은 아래 표와 같다. 예를 들어 부당수령금이 500만원이면 이에 대한 제재부가금은 2500만원이 돼 농가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추가로 면적직불금으로 수령했을 시에는 5년 동안 해당 지번에 대해서 등록을 못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농지에 대한 제재부가금과 등록제한으로 농가에는 최대 10배인 5000만원 상당의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농지를 전용하여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면적만큼 직불금 신청면적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16일에 회원 20여 명이 모여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로 위도면 일원에서 진행 되었던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환경정화활동 일정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명소인 위도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진행됐다. 권명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들과 1박 2일 동안 빼어난 자연환경을 품은 위도에서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안군지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를 이끌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살맛나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농촌 흙살리기 운동 외에도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태극기 달기 운동 및 사랑의 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