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우회가 지난 20일 저녁에 진행된 정례 회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재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회원들의 의지 아래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우회는 익산시기관장협의회로 30여 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고 있다.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이로움밥차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수해복구 성금 등 꾸준하게 기탁을 이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익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의 도움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레드바이오 유망기업 4개사를 유치하며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레드바이오 기업 △싱귤래리티바이오텍㈜ △㈜프로메타바이오 △㈜바스젠바이오 △에이템즈㈜와 각각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박효순 싱귤래리티바이오텍㈜ 사업개발이사, 염정훈 ㈜프로메타바이오 대표이사,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이사, 김형용 에이템즈㈜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레드바이오 기업 4개사는 원광대학교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도내 연구기관, 대학병원과 협력해 레드바이오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자하고 4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는 망막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모든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범용성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21일 코로나19를 비롯해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가을철에는 지역 축제와 행사가 많은 만큼 호흡기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규모 인원이 실내에 모이는 행사 참석 자제와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을 당부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문화강좌는 다음달부터 도서관별로 운영되고,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먼저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꿈지락 아틀리에 △꿈을 이루어 드림(Dream)! △노스쿨데이 △북(BOOK) 돋움'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꿈지락 아틀리에'는 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독서 활동과 연계된 체험 위주의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꿈을 이루어 드림(Dream)!'은 메이커 프로그램과 코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즐겁게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이 준비됐다. 마동도서관에서 준비한 '노스쿨데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장을 제공한다. 6~7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북(BOOK)돋움'은 체험 위주의 강좌로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친근함을 키울 수 있다. 이어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 2차 각각 5회씩 운영되며 1차 5회는 ‘미술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목판화가 김억 작가의 부안8경을 위주로 진행된다. 2차 5회는 ‘부안의 충의(忠義) 정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에 지역전문가 조봉오 선생님의 주산보통학교 학생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 운영되며 인문학 강연 7회와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 기간이 완료됐으나 부안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맛있는 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깍두기를 비롯해 완자, 굴비, 과일을 담아 반찬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72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반찬을 만들기도 어려워 대충 끼니를 때우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맛있는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주니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오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면 지역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와 함께 지난 20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삼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별빛정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동 별빛정원은 2022년 익산시 '어울림정원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토끼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LED조명과 큐브의자 등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에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금숙 회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긴 했지만 깨끗해진 별빛공원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공공승마장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승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2022년 개관한 익산 공공승마장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공공승마장은 2022년 3월 개관한 첫 해 열 달간 4,196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8,173명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7개월 간 8,827명이 다녀가며 이미 전년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 시는 XR말산업체험관, 포니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문을 연 'XR말산업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첨단 기술을 통해 승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공간이다. 2층 규모로 △마차 어트랙션 △MR 스크린 승마 △VR 말 관리사 체험 △말 품종 알아보기 어트랙션 △라이브스케치 △AR 말 포토존 등 6가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실제 말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어른에게도 승마의 즐거움을 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추수철을 앞두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재정비한다.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 중 정비가 시급한 380곳 중 320개 현장(84%)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은 피해 현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는 주로 농경지 주변 법면 유실이나 논둑이 무너져 토사가 막힌 농배수로 준설, 유실된 농로와 저수지 제방이 무너진 곳 복구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앙 부처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공사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복구 설계 등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지역 농업인 영농활동 편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지난 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산림복지를 실현한다. 익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숲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함라산 일대 다양한 산림 자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숲을 비롯해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1.6㏊), 산림문화체험관(2층, 연면적 477㎡), 최북단 녹차밭(4.1㏊), 치유숲길(2㎞), 명품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다. 산림정책은 과거 나무를 많이 심는 '치산녹화'에서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증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익산시도 이에 발맞춰 산림정책 전환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한반도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국립 익산 치유의숲 △산림문화체험관 △명품임도를 잇는 산책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 함라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결해 더 많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내로 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 있는 녹차밭에 데크길 210m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