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고품질 논콩 안정생산을 위해 주요 해충 방제와 물관리 등 후기 종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에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응애류와 콩 꼬투리가 생기는 8월 하순에는 노린재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점박이응애, 차응애, 차먼지 응애 등은 한 세대 기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먼저 포장을 잘 살펴봐야 한다. 햇빛이 강하고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응애류는 식물 줄기나 잎에 침을 꽂아 세포액을 빨아먹는데 그 증상으로는 잎에 노란색 점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잎 전체가 황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가 심해지면 생장이 저하되고 전체적인 수세가 약해지며, 그 피해가 더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응애류는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동일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고품질 논콩 생산에 영향을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콩나방 등은 주로 개화기부터 발생하며 꼬투리 안의 종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적용 살충제로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노린재류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1일 오후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고창군 관광 활성화 상생 네트워크(8월)’를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총 3회의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모임은 관광산업 관련 사업자 및 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관광 콘텐츠인 ‘'나만의'로컬 관광상품 개발’ 및 피드백을 진행했다. 로컬콘텐츠랩의 박소현 대표가 전 회차에 이어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박 대표는 고창의 다양한 자원 중 상품화가 가능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획기초 단계를 실습시켰다. 수강생들은 독창적인 '나만의'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골똘히 생각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열정적으로 구체화해 나갔다. 특강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개발한 '나만의'관광상품을 발표하고, 박소현 대표와 동료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 및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총 3회의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고창문화관광재단 세미나실에서 ‘치유문화도시 고창 서포터즈(군민홍보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기 서포터즈는 총 5명이다.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 및 행사, 치유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뒤 생생한 후기를 본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서포터즈로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이 고창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 계신 서포터즈분들께서 고창 문화도시 사업과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그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숲’과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를 국가지정 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하천 둑을 따라 있는 숲으로 수령 200년 이상의 왕버들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있다. 마을앞을 흐르는 대산천에 대한 근심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방지림과 비보림으로서의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 문화공간이자 마을경관의 주요 요소를 이루는 마을숲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표기가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와 인문사회적 의미가 있다.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를 하면서 총 11점이 발견됐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살상력이 놓아 임진왜란때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뚜껑까지 있는 완형 1점이 발굴되어 비격진천뢰의 구성원리를 알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은 지난 2002년 도 지정문화유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무장읍성 출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양심냉장고 운영을 연장하고, 무더위쉼터(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폭염대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대책 강화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 642개소 중 관공서를 제외한 경로당(602개소) 1곳당 냉방비 1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이 늘어난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자 추가 인명 피해 등을 막고자 재난관리기금 투입을 결정했다. 또한, 폭염대응 생수지원으로 당초 18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양심냉장고가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염대응 추가 지원을 통해 남은 폭염기간 동안 군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의 마지막까지 폭염대책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5일(3일간) 고창읍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 일원에서 ‘맛있게 매운맛! 자연을 담은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연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와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있는 고추다. 축제기간 동안 고창군 관내 고추재배 농가와 단체가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10% 내외 한정 할인 판매한한다. 고품질 고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고창해풍고추를 소재로 관광객 체험행사(해풍고추 김치만들기, 해풍고추장 만들기)와 더불어 고추깜짝경매,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화합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6개소 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기심이 왕성한 미취학 어린이는 평생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어린이에게 적합한 체험 학습으로 보건소 10명의 건강생활 실천팀을 꾸려 체험터를 진행한다.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식품 모형을 통한 올바른 식사법 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방법 ▲ 손씻기 체험 ▲ 심폐소생술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 방문한 유아들에게 불소 용액을 지원하고 꾸준히 건강한 구강 실천을 위한 구강용품과 다양한 건강관리 교재 꾸러미도 제공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험활동을 통한 통합 보건교육으로 미취학 어린이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건강서비스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군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나섰다. 군산시는 지역 내 대학들과 손잡고 운영하는 ‘2024년 하반기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8월 21일 현재 전북시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교육과정은 8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에서 총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도 넓다. 먼저 군산대는 ▲군산 역사 기행 ▲금융 · 경제 관련 강의를 제공한다. 호원대에서는 ▲심리분석 테라피 ▲호신술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장대에서는 ▲고령친화식품 개발 ▲천연염색 소품 제작과정이, 마지막으로 군산간호대에서는 ▲MBTI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관내 대학교와 상생 협업하는서 성인대상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100학점을 이수한 시민에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착한가게 ‘하빈네 건어물’이 해신동 아동들을 위한 통 큰 기부에 나섰다. 해신동은 ‘하빈네 건어물’ 김용권 대표가 지난 21일 해신동 관내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형 TV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 1층에 위치해 맛깔스럽고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하빈네 건어물’은 TV 기탁 전부터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귀감이 되어왔다. 김용권 대표는 “지역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 및 여가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현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용권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좀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34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뿌리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8개 기업으로 구성된 ‘베트남 뿌리산업 시장개척단’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현지의 특장차, 선박구조물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뿌리기업인 ㈜호원이피에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MH Global Holdings, Capital Asset과 함께 8인승 전기 카트 수출을 위한 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호원이피에스는 2020년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설립한 유틸리티 전기카트 전문 개발기업으로 8인승/11인승 롱 휠베이스 모델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8인승 전기 카트는 국내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원이피에스는 먼저 5대의 8인승 전기카트를 수출한 후,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원이피에스는 전기카트를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현지 파트너들은 인허가 절차와 운영, 인프라 구축을 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