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26일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감염 환자 증가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명절 동안 많은 출향인과 귀성객이 정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귀성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사로 인해 임시 포장이 된 도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가예산 관련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을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아파트 중심 허약(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수성동의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허약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별로 8회씩 방문해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건강검사, 낙상예방 교육, 뇌졸중 및 심근경색 대처법 교육, 구강 및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매 예방교육과 노인우울증 예방교육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한 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한 한방진료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더불어 토탈공예 전문강사를 활용한 자가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인지능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다운상권 내 그래피티 거리에서 ‘2024 정읍 그래피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낮 시간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저녁에는 버스킹과 힙합 공연, EDM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래피티 거리에서는 벽 프리드로잉, 바디페인팅, 티셔츠 컬러링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공연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그래피티 거리를 널리 알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그래피티 페스타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8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8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폐자원과 우리나라 전통한지라는 독특한 조합을 이용해 군산의 관광지와 풍경을 회화와 조형으로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플라스틱, 계란판, 청바지, 커피박 등을 활용하여 만든 순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순화 작가는 현재 푸른씨앗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정크아트 · 업사이클링 장려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한국전통공예 산업진흥협회장상,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동상 등의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도 작가는 한지공예 및 업사이클링 작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군산을 소개했다”면서 “관람객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고창군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 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문화유산연구소길(천지명 박사)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외교사료관 등의 소장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 일제강점기 당시 판결문, 수형인명부, 학적부 등 확보가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독립운동 참여자 176명 명단을 확인하고, 이 중 판결문, 수형기록 등 국가보훈부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101명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 고창군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01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예우와 함께 그들의 공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현재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10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 연령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가 내달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참가접수는 8월26일부터 9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군산시 평생학습 정보망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여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에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 리사이클링 예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사업으로 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발달장애인 그림을 활용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특별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중학생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직업 분야 역시 코딩, 게임 개발,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부터 음악 프로듀서, 국악 엔터테이너 등 문화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군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탐색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창업 분야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초원사진관을 테마로 한 굿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탄생한 ‘초원사진관 브릭’ 굿즈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에서 첫선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공사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6일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위촉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안전보건 관련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들은 군산시가 발주한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민간사업장까지도 향후 점검 대상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현장 지도 ▲산업재해 관련 법규 위반행위 신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이다. 이때 경미한 안전조치 미흡 사항은 현장 관계자에게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엔 고용노동부에 특별감독을 요청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도 진행된다. 이번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은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의 발의로 2023년 11월 15일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 책임 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고창만의 웰니스 프로그램 ‘치유여행–고창의 숲과 소리’ 팸투어를 통해 고창 치유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의 주요 명소인 고창읍성, 신재효 판소리공원, 국립고창치유의숲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참가자와 2명의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의 안내를 들으며 고창읍성의 역사적 유적을 탐방하고, 판소리공원에서 공연을 체험하는 등 고창의 문화유산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어, 고창치유의숲 편백나무 숲속에서 치유 프로그램과 편백 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만끽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가족은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치유의숲에서 느낀 편안함과 평온함은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향인 고창군이 KBS한국방송과 함께 국악한마당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4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전통 판소리, 민요, 연희 등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담아낸다. 이날 공연은 국악과 트로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트롯 명창 신승태, 국악에서 트롯 신동으로 불리는 김태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퓨전국악밴드 억스,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녹화 방송은 오는 9월14일 낮 12시10부터 KBS 1TV에서 추석특집으로 전국 방송 예정이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오후 3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