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SK케미칼과 손잡고 폐현수막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 26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본부장, 이준서 리벨롭 대표는‘텍스타일 투 텍스타일 (T2T, Textile To Textile)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생섬유로 자원화하는 것으로, 국내 화학업체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폐현수막을 섬유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SK케미칼과 군산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생섬유가 다시 현수막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관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SK케미칼에 제공한다.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기술로 이를 순환 재활용 페트(PET)로 만들어 공급하고, 리벨롭은 순환 재활용 소재로 현수막 원단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생태계가 세워지면 수거된 폐현수막은 PET 섬유로 가공되어 현수막 제조에 쓰이고, 버려지면 다시 또 재활용되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26일 전주 대방디엠시티를 방문해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시설 시범사업 등을 점검했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설치 시범사업은 지난 해 10월 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10조의 2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안전시설의 구체적 종류, 범위, 지원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도내 공동주택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층에 설치된 충전구역에 방화구획(격벽) 등 화재안전시설 설치 또는 교체하는 사업이다. 최 부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 충전구역 화재안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결과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관리소장 등 관계인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관리에 필요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하 충전구역 화재안전시설”은 현행 법에서 규정되어 있지 않은 시설로, 소방본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주체 측에서 자발적으로 지하층 충전구역에 방화벽, 질식소화포, 스프링클러헤드교체 등을 설치한 것이며, 내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예정인 화재안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기준마련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26일 청년이음전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한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제2차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이번 특별지원 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및 지원 기간과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해 의결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생활·건강·상담·학업·자립·활동·법률·기타 지원 등 8가지 중 1가지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보호관찰소 등)과 청소년 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우석대와 26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김현철 KTR 원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경제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는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 KTR의 사업 세부계획 수립·이행 및 지역 우수인력 채용, 지역기업 지원 등의 지역사회 기여, 수소연료전지 표준 및 인증,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기관별 역할 수행에 대한 합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수소차의 수명을 다한 폐연료전지는 잔존가치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 활용 가치가 크지만 이를 활용할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완주군은 KTR과 함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수소연료전지 재사용, 재활용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국내 최초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준공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우석대학교는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현철 KTR원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 등 기본사항에 대한 합의를 목적으로,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의 인허가 및 행·재정적 지원 △KTR, 우석대의 사업 세부계획 수립·이행,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 우수인력 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형 경제를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26일 전일목재산업㈜과 ㈜한우물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투자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 부시장은 취임 전, 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방문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이날, 각 기업대표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들으며, 생산 현장을 유심히 둘러보고, 시공 및 시음 체험에 참여하는 등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기업 애로 해소 전문가답게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시종일관 경청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원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은 원목 수입에서 제재, 가공, 건조, 방부 등 목재에 관한 일관시스템과 30여종의 특허 기술로 고품질 목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옥 건축과 목조 건축 자재 및 시공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지난 2006년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냉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오는 30일~31일 부안 당산문화유산 밀집구역에서 ‘2024 부안문화유산야행(이하 부안야행)’의 화려한 막을 연다. 부안야행의 모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기획하여 국가유산청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가 세 번째 문화행사이다. 빛 따라 부안을 거니는 신비로운 야간여행! 부안야행은 야간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안읍에 밀집된 당산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당산문화의 핵심지 부안에서 개최되는 부안야행은 당산문화의 핵심인 대동단결을 콘텐츠화한 행사이다. 국가문화유산을 품은 문화도시 부안! 전체 구성은 8가지로 “빛 따라 부안을 거닐다, 야경(夜景)”, “부안의 이야기꾼을 찾아 걷는 부안, 야로(夜路)”, “무형유산으로부터 보고·듣고·만들다, 야설(夜設)”, “부안의 옛날 옛적 이야기, 야사(夜史)”, “부안의 모습 나의 모습, 야화(夜畵)”, “왁자지껄 부안의 먹거리장터, 야식(夜食)”, “부안의 빛을 담은 장터, 야시(夜市)”, “부안의 밤을 기억해, 야숙(夜宿)” 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 관리 교육”을 2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 생산단체 및 벼 작목반 농가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벼 논물관리 이행방법, 활용 방안뿐만아니라 저탄소 인증요건·농업기술 등에 대해 심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논물관리·완효성비료 사용·풋거름 작물 재배 등에 따른 저탄소 인증 663ha를 신청했고 농업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메탄)를 현장에서 바로 감축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선도하여 친환경 농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연구원은 26일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정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정책 7점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상은 ▲전북형 ONE-STOP 청년 귀농‧귀촌 마을 형성 지원정책(일반 부문, 고홍민) ▲신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냉각 및 폐열 재활용 방안(학생 부문, 정현묵)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북연구원장(일반 부문), 전북대학교총장(학생 부문)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일반 부문에서 ▲계약학과로 여는 전북의 미래: 맞춤형 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태영조) ▲차별화된 창업정책 마련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포인트제’ 운영제안(최용식) ▲글로벌 K- 벽화 아트 예술제 (최락환, 김선강) ▲전북형 고령친화 관광산업 개발 및 육성(이가을) ▲청년 건강 사랑 사업(김세라)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북연구원장 상장과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명경제 도시 선도, 전북의 백년 대계 설계, 전북의 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12개 세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7.8~7.19 호우피해 복구계획’이 8월 23일 중대본 심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완주군 지역의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 4개소 1,143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익산시 산북천, 완주군 장선천, 성북천, 괴목동천 주변에 하천 월류, 제방붕괴 등으로 주택․상가 침수 및 하우스 붕괴로 인해 완주군, 익산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익산시-완주군에서는 7월 18일에서 24일까지 행안부-환경부 등이 참여한 중앙합동피해 조사에서 기능복구가 아닌 호우피해 발생 원인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지방하천 4개 사업의 개선복구 사업이 반영되도록 현장 안내 및 부처 방문 설명 등 지속 건의했고, 중대본 심의(8.23일)에서 전체가 반영됐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 반영된 지방하천은 당초 하천정비기본계획 등에 따라 도비, 시군비 등 지방비를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하천 정비를 실시하여야 하나, 호우 피해 개선복구 사업비로 1,142억 원이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