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에 총 2만6000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21일 동안 운영된 전주월드컵광장 일대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폐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료로 운영된 올해 한바탕 전주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하루 최대 2300명 이상이 다녀가 연인원 2만6000명 이상이 방문해 도심 속 물놀이를 즐겼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일 2회로 나누어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3시간 이용하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중간 수질 및 시설물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관리했다. 지난해 물놀이장 운영 결과, 보완사항으로 도출된 물놀이장 통합 운영 및 일부 미흡사항을 대폭 개선하고자 올해에는 물놀이장을 2개소에서 1개소로 통합하여 물놀이 시설물을 다양화 및 대형화하고, 그늘막 대폭 설치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 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 맛을 알리는 축제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에서 전주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10월 첫 주에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전주비빔밥축제가 비빔패밀리존, 명품음식존, 풍류음식존, 세계비빔존, 청년셰프존 등 총 다섯 가지의 테마로 찾아온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비빔존을 제외한 모든 테마에는 지역 자생 단체와 외식업소, 막걸리·가맥업소, 대학생 등 전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전주 향토음식과 국내외 유명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주차와 3주차에는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이 축제장의 맛을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2주차에는 잔치국수와 파전 등 잔칫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맛잔치’가 운영되며, 3주차 ‘맛자랑’에서는 오직 전주페스타에서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단풍미인쇼핑몰 빅세일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잡곡세트, 한과, 멜론 등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 단풍미인쇼핑몰 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결과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정읍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된 상품은 지역 생산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것으로, 엄격한 품질과 포장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만이 선정됐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매 시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배송되지만, 명절 특수로 인해 택배 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로 인해 일부 품목의 지연 배송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유행에 대비해 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감염 후 1일부터 4일 사이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경우 2주에서 4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엠폭스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며, 국내에서는 2022년 6월에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엠폭스 바이러스는 주로 남성 간 성관계를 통해 확산됐으나,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모든 종류의 성관계와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 성관계 외에도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접촉이나 그들의 옷과 침대 시트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에게는 수두와 유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이번 설치에 따라 지역 내 급속충전기 수는 총 16개소로 늘어나,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4월, 7개소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수요가 많은 동지역 등 9개소(장명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농소동, 상교동, 장애인종합복지관, 곰두리스포츠센터,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해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바퀴에 공기주입도 할 수 있고, 배터리 충전 중 휴대전화 충전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시는 이에 더해 전동보장구 제3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상품은 지난해 개발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정읍의 특색을 반영한 샌드로 구성된다. 시는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난 23일에는 시청에서, 24일에는 그래피티 페스타 현장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빵과 샌드 5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선호하는 맛과 상품 이름을 선택했다. 시는 시식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더욱 개선해 오는 10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간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정읍의 특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번 가을 전통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김제 지평선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뜨거운 햇빛 속에 만물이 성장하는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는 한민족 전통 농경문화와 소중한 지역 문화 유산을 요즘 트랜드와 조화롭게 구성, 꾸준히 계승해 나가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개최된다. 명실상부한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로서 26년째 명맥을 이어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그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풍성한 향연을 우리 모두 즐겨보자. -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온종일 생기발랄한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의 황금벌판, 생명이 싹트는 대지, 수평선의 새만금.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풍요와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다. 전국 유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을 볼 수 있고 국내 최대 곡창지대로서 농경문화를 계승해 왔으며, 우리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 YMCA가 운영하는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The 맛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미치예술단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천사 중의 성 처녀여’, ‘코스모스를 노래함’, ‘별’ 등의 곡이 80분간 연주된다.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가족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The 맛있는 콘서트'는 지역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폭염으로 주춤했던 지역 축제들이 9월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되는 축제가 있다면, 대한민국 환경축제를 대표하고 있는‘새로보미축제’가 아닐까 싶다. 지난해 첫 포문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새로보미 축제가 올해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면서 작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2배 이상 커졌고, 그 만큼 프로그램이 이색적이고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보미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제시는 28일 관람객들이 새로보미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보미축제 100배 즐기기 위한 꿀팁 7가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 새로존 ⇒ 보미존 ⇒ 노리존을 순서대로 즐긴다. 축제장은 크게 새로존과 보미존, 그리고 노리존으로 구성된다. 새로존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보미존에서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노리존에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문화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 방문에 앞서 행사장 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쌀 소비 촉진과 쌀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정읍시와 주요 관계기관이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이학수 시장, 김호석 대일개발㈜ 회장, 이재연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일개발㈜은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기념품 및 간식으로 정읍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하고 정읍쌀의 소비 확대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대일개발㈜은 환경 전문업체로, 지정폐기물 처리, 토양지하수 환경평가, 토목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에서는 내장산 컨트리 클럽을 운영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쌀 재고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된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이라며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의 문제 해결과 함께 정읍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