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지역경제 활력 도모와 농민의 공익적 가치 증대를 위해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연 60만원을 지원하며 영농규모 1,000㎡이상 농가 중 2년이상 계속해 전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한다. 단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올 상반기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5,219농가가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132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5,087농가를 대상으로 3,052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농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28일부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에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상 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 남원에서 제21회 악성 옥보고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가 8월 3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거문고는 예로부터 백악지장이라고 해서 일백 가지 악기 중에서 최고의 악기로 불리던 현악기다. 악성 옥보고 선생은 신라 경덕왕 때 육두품에 속하는 귀족이었음에도 거문고를 들고 지리산의 운상원(지금의 남원 운봉)에 들어가 50여년 동안 거문고를 연구하고, 30여 곡이 넘는 거문고 가락을 작곡하시며, 우리 음악의 기틀을 다졌다. 남원시와 (사)악성옥보고 기념사업회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 전통국악을 널리 발전 보급시키고 거문고를 배우는 학생과 연주가들에게 서로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번 옥보고 거문고 경연대회는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신인부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악기장의 거문고 제작 시연, 거문고 연주 체험, 거문고 모형 만들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악성 옥보고 선생의 맥을 잇는 경연대회를 통해 거문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많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한 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8월 28일 남원시 죽항동 소재 이음센터에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 남원발전연구소는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 산하연구소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남원시, 전북대학교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진행, 현판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에 따라 앞으로 남원지역 특화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효과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식 이후에는 지역발전 포럼도 이어졌다. 포럼에는 전북대학교, 전북연구원 및 지역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전북대학교 백기태 기획처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추진전략’을,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남원시 산업현황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장수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2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부서별 대표 60명과 응원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청렴 골든벨 행사는 △2024년 장수군 반부패 청렴정책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장수군 청렴 1인자’를 선발하는 행사로 체감형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으며 청렴지식 습득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웃음과 함성이 가득한 현장에서는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특히 최훈식 군수가 직접 최종 골든벨 문제를 출제해 직원들과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장계면에서 근무하는 강광태 주무관이 청렴 1인자로 선정됐고, 2등은 물관리과 이민형 주무관, 3등은 문화체육과 정채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응원 우수부서로는 계북면, 문화체육과가 선정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청렴 규정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직장생활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미토요시 다쿠마 중학생들과 함께한 해외 청소년 홈스테이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1999년부터 이어져 온‘청소년 홈스테이 지원사업’은 국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순창군의 대표적인 국제 프로그램이다. 순창국제화연구회의 주관하에 진행된 이번 홈스테이 지원사업은 순창군의 보조를 받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순창군 선발 중학생 25명과 일본 미토요시 다쿠마 중학생 24명은 2박 3일간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과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관내 중학교 교과과정 체험을 통해 양국의 교육 시스템을 비교해 보는 한편, 발효테마파크에서의 공예와 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지역 탐방을 통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만끽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혔다. 이날 홈스테이 사업을 지원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서로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함께 지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해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원활한 벌초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점검’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복흥·쌍치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순창군민이나 벌초를 위해 순창을 방문한 귀성객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예초기 작동 점검과 예초기날, 점화플러그 등 6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 교환과 안전한 예초기 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2개조를 편성해 체계적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예초기 무상점검 서비스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리한 벌초 작업을 지원하고 더불어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28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페이퍼코리아㈜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85포(1,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을 해오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주)는 우리 군산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나눔 실천 기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육상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페이퍼코리아(주)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페이퍼코리아(주)는 1944년 설립한 국내 1호 제지사로 현재 친환경 산업용지를 주력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에서 제2회 국제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지난 25일 개막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내 실내 소프트테니스 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대회는 이달 31일까지 7일간 열리고 있으며, 대만,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베트남, 동티모르 등 13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소프트테니스의 국제적 교류와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현재까지 모든 경기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과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남은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순창군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프트테니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앞둔 관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여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관찰하여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묘의 꽃눈이 분화되어야 하며 미분화된 상태로 정식하게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게 되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딸기 재배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가지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완현 기술보급과장은 “꽃눈 형성 여부 확인으로 적기에 정식하여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진안군은 ▲9월 1일 마이산휴게소(장수 방면) ▲9월 2일 진안군청 광장▲9월 3일 농업기술센터 ▲9월 4일 진안시장 ▲9월 5일 진안읍 버스터미널 ▲9월 6일 진안읍 하나로마트 ▲9월 7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게 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광장(2일)과 군 농업기술센터(3일)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혈압 자가 측정 존 및 건강 운동 5종 경기]를 진안시장(4일)과 버스터미널(5일), 하나로마트(6일)에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O, X 퀴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