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19일 시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 업무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형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김제시 환경미화원 봉사단은 총 86명으로 청소자원과, 공원녹지과, 죽산면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퇴직자들로 구성된 명예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장 일손돕기와 장학금 기부,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봉사단장은 “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환경미화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묵묵히 청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11월까지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의 장점이 있다. 고창군은 상반기 50㏊에 달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파쇄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춧대, 깻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파쇄기 총 2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공동파쇄작업시는 무료로 임대 및 배송도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자는 9월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기계지원팀) 및 읍면(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불법소각을 막고 자연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공유 및 영상 시청 등으로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를 통해 시설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0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도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설의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전 국민이 사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고창군을 찾아온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일부터 13일)’와 연계돼 ‘KBS 전국노래자랑-고창군편’ 녹화가 10월12일 오후 고창읍성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에서 방문하여 가능하다. 고창군민과 관내 직장인, 학생 등이 신청자격이다. 예심은 10월 1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본 녹화에서는 초대가수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을 비롯해 ‘강혜연’, ‘지원이’, ‘배진아’, ‘이현승’이 녹화에 함께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고창’ 상설공연이 지난 1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여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샤이닝 고창’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당산굿, 문굿, 풍장굿, 매굿, 판굿 등)을 비디오아트와 결합했다. 3단계 구조(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를 통해 관객에게 오감 만족 공연을 전달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예술공연이다. 전통농악과 비디오 아트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 덕분에 동리국악당은 매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누적관람객 수가 약 2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7월 초 고창농악을 체험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한 호주의 대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연신 신기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 회차 공연이 끝난 후 벌어지는 뒤풀이 굿은 공연의 연장선상에서 출연진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신명 나게 노는 장관을 연출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공연은 고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바라볼수록 뜨겁게 돋아나는 열정과 그리움. 선운산 계곡 깊숙이 레드카펫이 깔렸다. 가느다란 꽃줄기 위로 여러 장의 빨간 꽃잎이 한데 모여 말아 올린 자태가 빨간 우산을 펼친 것만 같다. 살펴주는 이 아무도 없어도 꽃들은 수수하게 잘도 피었다. 고창 선운산 계곡 사이사이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일 고창군 선운산공원팀에 따르면 선운산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이번 주말께부터 개화해 화려한 군무를 펼칠 전망이다. 꽃무릇은 통상 개화 후 열흘정도가 절정기로 알려져 있다. 선운산 꽃무릇은 5월께 잎이 나왔다가 7월께 지고 나면, 9월초 꽃대가 솟아난다. 9월 하순이 되면 꽃이 붉게 피어오른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회자되는 꽃이다. 가려진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는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이 있다. 그 옛날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2024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40억원을 부과하고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김기형(60) 씨가 장애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하는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 대회는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7명(장애인 133명, 고령층 72명, 장년층 36명, 다문화가족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을 거친 두 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김기형 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IT 역량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을 도왔다. 그 결과 김기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축제 ‘주간행사 정주행: 정읍 청년 축제 주간 동안 행복만 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Movie 온 가족데이’를 주제로 정읍CGV에서 ‘베테랑 2’를 두 차례 상영한다. 22일에는 청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스모어 쿠키 만들기, 인어공주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부터 6일차까지는 근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에코 샴푸바, 이끼볼, 백드롭 페인팅,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된다. 또한 청년 축제 주간 동안에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팀에게 여가문화 모임 활동비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강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예산확보 능력 배양을 위해 한훈 전북대학교 특임교수(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편성을 담당한 예산 분야의 전문가로, 강연에서 그간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가예산 사업부서의 실과소장 및 담당자,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교수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 수립,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방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많은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이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