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30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정신 건강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 강화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방보조금 시스템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29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새로운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변경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온라인 자격 검증 △정산관리 △수행점검 △사업운용평가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집행관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29일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문화유산원 소공연장에서 돌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연수는 일상에 지친 돌봄교사들의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상화 캐리커처 △점심식사 △공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옥마을에서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며 자신의 모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고, 공연 관람을 통해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에는 전주지역 18개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돌봄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돌봄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연수에 참여한 이유정 돌봄교사(반월 다함께돌봄센터)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NH전북농협은행은 29일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를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상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시대에 농업인들의 대출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저금리 대출 지원의 범위를 확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은 그동안 1~2%의 낮은 금리로 농업인들에게 생산설비 운영자금 등을 융자해왔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2천억 원의 한도 내에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융자액 1,900억 원이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도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용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의 최대 대출 운용액은 3천억 원으로 상향되어,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한도를 늘릴 수 있어 다행”이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세정과 윤양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하고 있다. 윤 주무관은 올해 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출장에서, 고액‧장기 체납자 관리의 어려움과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즐기는 악의적인 체납자를 추적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윤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징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지원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도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의 도세 체납액은 235억 원으로, 당초 행안부에서 부여한 2024년도 전북자치도의 징수 목표는 37.9%인 89억 원이었다. 그러나 윤 주무관은 이 목표를 10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인 5월 말에는 57억 원(53.7%)을, 7월 말에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11월 미주총연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과 업무협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전북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주총연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혀, 이를 통한 전북 글로벌 위상 강화와 참가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주총연은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경제무역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전북도와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민간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7일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 및 화동길 가로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억9천9백만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도로 정비를 통해 김제시의 중심가로인 근대 역사문화 거리를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동시에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향후 지평선 문화축제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적 이미지와 장소성,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지평선 축제문화를 활용, 부서별 행사 추진과 연계한 축제를 개최하여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구도심 내 도로를 활용해 도심권 축제가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과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낙우회가 29일 저소득 독거노인에 지원해달라며 720만원 상당의 우유(200ml)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우유(200ml)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추천된 독거노인 63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제공되며, 주 1회 2팩씩 생활관리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우유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낙우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농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박금남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은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읍면동 지역 순회설명회를 진행해 일반 회원들이 낸 내용들과 각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로,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에 대해 서로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콩 소독약 및 약제지원사업, 과수 전문 재배기술 교육 신설,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사업 및 소형건설기계 지원사업 확대 등 26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