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1박 2일 캠프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달 28 부터 29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아빠랑 행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명랑운동회와 아빠는 요리사, 별빛마을 탐방 등 기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욱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가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아빠랑 행복캠프'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증대, 엄마의 육아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대한민국 육상 간판 김태희 선수가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익산시청 육상부 소속인 김태희 선수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예선에서 63m 45를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 선수는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기대주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의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리공고 졸업 후 올해 익산시청 육상부에 입단한 김태희 선수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3, 은2, 동3)을 획득하며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결선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7시 40분에 열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태희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결선에서 부상 없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제55회 익산 마한문화대전'을 앞두고 한(韓) 문화 중심지 익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한(韓) 문화의 중심 익산(益山)'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진행하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23일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의 '마한을 꽃피운 땅, 익산'을 시작으로 9월 30일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가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에 대해 강의한다. 10월에는 7일과 14일 두 차례 강좌가 열린다. 7일에는 전북대학교 박물관 이종철 학예사가 '익산에서 찾은 마한의 제사시설'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14일에는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가 '익산 한(韓) 문화 축제의 방향'에 대해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익산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마룡퀴즈 온더 북스(BOOKS) △드로잉 매직 얼라이브쇼 △힐링 가족음악회 △오감메이커 △중장년을 위한 반려식물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마룡퀴즈 온더 북스(BOOKS)'는 도서관 이용법과 독서에 관련된 퀴즈를 푸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도서관주간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다시 운영한다. 9월 20 부터 21일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당일 도서관에 방문해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드로잉 매직 얼라이브쇼'는 팝아트드로잉 등 예술과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7일 유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힐링 가족음악회'는 애니메이션 OST 연주 공연이며 21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오감메이커'는 일일 체험으로 △마카롱 △아로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발맞춰 미륵사지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축제 기간 수많은 관광객이 미륵사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제문화체험관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백제문화체험관 내 문화관광해설사도 오후 10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백제의복 입어보기, 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아울러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에 응대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주요 관광지인 국립 익산 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의 해설 수요에 맞춰 주말 춘포역 해설을 추가했고, 함라면 삼부자집 해설을 위해 조해영 가옥 인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백제문화체험관 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제품에 대해서도 수량과 관계없이 공동주택과 마을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30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는 익산시와 이(e)-순환거버넌스가 협력해 폐가전제품을 정해진 날에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37개 공동주택에서 이용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서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별도로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과 함께 배출해야만 무상수거가 가능했다. 이에 익산시는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중·소형 폐가전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1~2개를 배출하려면 배출 스티커 부착 등 처리비용을 부담해야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이용은 공동주택, 마을단위로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자원과에 팩스 제출하면 된다. 신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연구원은 9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강화하기 위해 농약 6항목을 추가하여 기존 339항목에서 345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농약은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점검사항목에 반영했다. 연구원은 강화된 검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 520건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6~8월간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 5건을 유통 차단했다. 검사 대상은 공영도매시장(전주,익산,정읍), 로컬푸드매장 등에 출하되고 있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농산물로, 농약 허용 기준치 이상이 검출된 농산물은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폐기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은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터부포스, 이미시아포스 등 살충제 성분으로 최근 폭우가 쏟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8월 29일 목요일 오후 2시, 우석대학교 W-SKY 23에서 완주 문화브랜드화 세미나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보다’가 주민, 문화예술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완주군과 사단법인 완주예총, 완주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조선 최초 양반 광대이자 8대 명창으로 꼽히는 국창 권삼득의 생애와 덜렁제의 예술성을 재조명하고, 대중화 및 문화브랜드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되었다.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보다’는 좌장을 맡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유영대 원장의 기조발표로 문을 열었다. 유영대 원장은 우리나라 판소리사에서 최초의 비가비(학식 있는 상민으로서 판소리를 배우는 사람) 광대인 권삼득의 삶을 통해 조선 후기, 견고한 시대적 인식과 편견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쳐나간 예인 권삼득을 소개했다. 이후 첫 번째 주제 발표를 진행한 유민희 한국음악작곡가는 ‘비가비 명창 권삼득의 생애와 덜렁제의 예술성’을 주제로 양반이 광대가 될 수 없던 시대, 금기를 넘어 최초로 광대가 되었던 양반 권삼득의 이야기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진흥을 위해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육성, 제품 품질개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95억 원(국비 90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의 산업 역량 등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25~’27) 전북 디지털 산업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는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역량을 갖춘 IT·SW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지역 SW 선도기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낚시어선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9월(22%)과 10월(21%)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 시기에 안전사고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도내 전체 낚시어선 182*척 중 14%에 해당하는 25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승선정원이 13인 이상인 낚시어선, 2023년에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어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낚시어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구명조끼와 부명부환 등 구명설비의 적정수량 비치 여부 △통신기기와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