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등 관행적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명절 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을 부패 집중신고기간으로 운영한다. 공직자 비위 행위가 발생하면 전북교육청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센터(부패행위 신고) 또는 감사관실에 신고하도록 하며, 신고 내용을 검토한 후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통시장 축제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가요제와 시장별 축제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 ‘제7회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과 ‘제2회 전주 신중앙시장 한사발 막걸리축제’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의 여름밤 축제에 1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제2회 한사발 막걸리축제와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해가 거듭될수록 풍성해진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뿐 아니라, 빠질 수 없는 전통시장의 먹거리까지 더해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됐다. 시는 이들 한여름밤의 축제에 이어 오는 9월에도 각 시장별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할인행사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제적으로 △풍남문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10일) △서부시장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23일) △전북대대학로상점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9월 24일)가 차례로 펼쳐진다. 또한 2024 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범도민 대상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활동은 도내 14개 시·군의 시장, 터미널, 관공서 등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레드서클존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지역방송, 기관 누리집,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도민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9월 초 전국 지자체에서 합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급격히 인구가 증가한 전주 서부권에 교육과 돌봄, 문화·여가, 주차장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늘려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효자동 2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27억 원과 복권기금 20억 원 등 총 34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097㎡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인근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에서 주차장 시설을 대거 확충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초기 계획과 비교해 116억 원 늘어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최근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착공식을 가진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일 전북 농식품산업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관인 ‘전북 농식품 고용혁신 사업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단은 전북 지역의 농식품산업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고용노동부의‘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타부처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들을 지역 산업 여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일원화하여, 정책적 빈틈을 메우고 정책의 실질적인 체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식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장형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과장, 공용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송혁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상용직 1,300명과 일용직 1,800명을 발굴·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농식품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산업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은닉 재산 강력 징수에 나선다. 도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운영하며, 8월 중순에 임용된 채권추심 전문가와 함께 고액 체납자의 방문, 가택 및 사무실 수색, 은닉 재산 추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자들의 예금, 급여, 카드 매출채권,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재산을 압류하고,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건설기계 압류와 기타 금융재산 추적을 통해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법인이 해산할 경우, 체납처분 집행 후 잔여 체납액에 대해서는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해 징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동산 압류 후 오랜 기간이 경과한 장기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하며,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 영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정책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위원회는 2일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경찰위원회 과학치안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군산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0여 개 기관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가와 전북경찰청 등 치안 현장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향후 1년 동안 전북 지역의 치안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적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과학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과학기술 활용 치안정책 고도화 및 신규 정책 발굴 △중앙기관 공모 및 R&D(연구개발) 관련 사업 자문 △과학치안 정책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올해 12월까지 자문단은 2025년 위원회에서 추진할 ‘과학치안 정책’과 경찰청의 ‘2025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사업’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인 ‘2024 상해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China Composites Expo 2024)’에서 전북관을 운영하며, 도내 탄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CCE’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 국제회의전람센터(NECC)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0개 이상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북관에서는 도내 탄소기업 6개사가 각자의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탄소소재를 비롯해 복합소재 활용 부품, 우주항공 등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관에 참가하는 기업으로는 △데크카본(탄소 브레이크 디스크) △대주코레스(자동차 범퍼 빔) △GTA에어로스페이스(항공기 객실 창문 덮개) △씨디엘(첼로 엔드핀) △더데움(팽창흑연 방염복합소재) △더모아나도(탄소나노섬유 응용제품) 이다. 또한, 전북관에서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소개와 더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3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전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됐으며, 전북자치도는 금형 등 34개 직종에 10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금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여, 한층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 정비 직종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에서 작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과를 뛰어넘어, 올해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기술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줬다. 전북기계공고 금메달 입상자인 이제학 선수는 “지난해 은메달을 수상한 후 더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올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능인으로서 계속 노력해 학교와 전북자치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다양한 인문콘텐츠를 담은 인문잡지 ‘인문전주’ 6호를 발간해 인문학 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 발간된 ‘인문전주’는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의 책자로, 예술 인문학, 인문 관계자 인터뷰, 자연 인문학 내용과 인문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인문전주 6호에서는 △예술 인문학 조미진 섬유 예술가의 ‘미래의 전통을 수놓는다’를 시작으로, △인문주간 특집 △인문에세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여행’ △자연 인문학 ‘평화누리길, 반구정길’ 등 다양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번 호에 △인문기획특강 ‘삶의 한가운데 문학을 만나는 순간들’ △인문강의 현장스케치 ‘소설가가 들려주는 한옥 이야기’, ‘시 그게 뭐야’, ‘인문학 속 경영’ △참여작가 코너-김승일 시인의 시 이야기 ‘과학을 잃고 나는 썼네’ △참여기관 코너-동네책방과 평생학습과의 동행 등 올해의 인문주간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인문전주’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