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정리수납, 이·미용, 누수탐사 등 3개 분야 30명의 재능봉사자를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봉틀 사업’은 재능봉사자 모집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복지자원의 양과 질을 고도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재봉틀사업에는 먼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정리수납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 3인과 교육생 12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분야 재능봉사자 △와상 등의 사유로 이·미용실을 찾아 머리손질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출장 이·미용 봉사자 15명 △누수탐사 재능봉사자 등 30명이 재능봉사자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올해 100명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들의 온정이 담긴 추석 선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이사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우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 명절 온정나눔 꾸러미’ 포장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목표액 달성에 따른 성과 매칭금을 받아 이번 온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된 500개의 온정나눔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부각과 참기름, 사골곰탕 등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를 추석 인사와 함께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떠올리며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군산문화원 권병길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익산문화원 배철환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다이로움 밥차의 재정비를 마치고 4일 북부권 취약계층을 위한 함열 아사달 공원 이동 밥차로 재운영을 시작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익산 곳곳을 누비며 3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홀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주는 익산 동서남북 4권역을 정해 돌며 이동 밥차로 진행하고, 셋째 주는 중앙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 마켓에서 밥차를 운영한다. 둘째 주와 넷째 주는 배산체육공원에서 문화가 함께하는 밥차로 흥겨운 공연과 함께 300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는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들의 성금과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총 22회를 운영했으며, 6,700여 명의 결식 우려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2024. 전북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도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에 다니거나 창업체험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교사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캠프에서는 기업가정신 강의와 창업아이템 공유를 통해 창업과정을 실습해 보는 동시에 학교교육과정에서 창업체험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호남제주권역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전남대와 원광대가 공동 주관하고, 기업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로는 ㈜씨엔 최훈원 대표, ㈜오프더월 배재형 대표, ㈜만들닷 심은지 대표, ㈜디자인25 김이호 대표, ㈜이더디자인 정은지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Design thinking’ △나만의 모의 기업을 구축해 보는 ‘Dream-company building’ △확장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6일 전주평화의전당 성마리아 교육실에서 9월 1일자 신규 교육복지사 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중점학교에 배치돼 위기가정 학생 발굴, 맞춤형 지원, 지역기관 연계를 담당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으로, 도내 공·사립 학교에 총 184명이 배치돼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 중점학교 확대와 군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조정자 전체 배치를 위해 국가수요인력 50명이 배치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학생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신규 전문인력 채용에 따른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인 교육복지 우선지원 정책을 실현하고, 교육복지 우선지원 및 학생 맞춤 통합지원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우선지원 의의와 교육복지사 역할 △교육복지 우선지원 운영 절차 및 월별 사업 추진 △학교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실제 △공문서 작성과 에듀파인, 학교 문화의 이해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학교 내 복지 전문인력인 교육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체 대응팀을 꾸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에 강력 대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팀’은 △학생피해 지원팀 △교직원피해 지원팀 △디지털 성인식 개선팀 △디지털 윤리 대응팀 △언론대응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돼 학교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TF팀은 단장 주재로 주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안 발생 시 피해자가 절차에 따라 보다 쉽게 상담·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별 원스톱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학생피해 사안 신고는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생활교육팀(063-239-3471)에서, 교직원 피해 사안 신고는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보호팀(063-237-0344)에서 담당한다. 학생 및 교직원 피해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조사를 통해 피해자 발생 추이를 분석·관리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협조를 통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신규공모’에서 전주 금암동 거북바우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3년 연속으로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에 성공한 쾌거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 앞금암마을은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이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109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노후주거지 집수리 지원, 슬레이트 지붕개량, 결빙위험구간 열선 설치, 골목길 환경개선, 구)금암고 재해위험시설을 철거 및 주민체육시설 및 산책로를 조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8.4%에 이르는 이 지역은 어르신 건강방, 마을 밥상방, 마을생활문화여가방, 체력단련 시설 등 주민 커뮤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금암마을은 60~70년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으로 자라나는 글로벌 세계시민』을 주제로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작가강연·체험·독서진흥』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시는 다문화 도서를 전시하는 △태어난 김에 책으로 세계일주와 공정무역 10가지 원칙을 전시하는 △너+나=우리 2개의 전시로 운영된다. 작가 강연으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자존감‘비스킷’한입,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 '검정토끼'의 오세나 작가와 함께하는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을 운영한다. 특히 김선미 작가의 도서 '비스킷'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직접 뽑은 판타지 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도서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성을 고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연은 물론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행사는 총 5가지로 운영되며 세계시민 관련 도서를 읽고 문제를 맞추어 빙고를 완성하는 △퀴즈! 세계 탐험대와 제목에‘평화’가 들어간 도서를 읽고 평화 나무에 소감을 적는 △평화를 부탁해, 과월호 및 폐기도서 나눔 코너인 △나누면 기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을 맞아 정읍아산병원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촉진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주는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대한노인회 노인대학과 정읍아산병원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렸으며,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