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장환 삼화건설사 대표는 4일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62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해 전주시복지재단 희망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6개 무인복지관에 마련된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상된 공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스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4~’23)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18건으로 이 가운데 28건(23.7%)는 주거시설, 26건(22.0%)는 야외, 19건(16.1%)는 차량에서 발생했다.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7건으로 48.3%를 차지했으며,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14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중이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의 요인별 발생 비율을 비교해 보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평상시 26.7%(2,865건 중 764건)에서 추석 연휴기간 50.0%(14건 중 7건)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차량이동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국내 4대 종단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원불교 전북교구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4대 종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인 ‘전주 함께라면’ 운영 활성화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4대 종단 대표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확대와 나눔 기부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또 이날 참석한 4대 종단 대표들과 전주함께라면 운영 확대를 위해 종교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제1호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며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63만8475명 집계돼 지난해 2월 말 65만 명이 붕괴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인구 반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청취한 후, 지난 상반기 각 부서별로 추진한 인구정책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출생아 수의 감소와 청년층의 타지역 전출,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및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인태 부시장은 “우리 시의 문제점을 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과 9월 6일부터 8일 ‘2024 한가위 농수축산물 대잔치’에 참가하여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의 신호, 국민이 답하다’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시도별 부스 운영, 유공자 포상, 학술토론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2024 한가위 농수축산물 대잔치'는 전북일보 주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대규모 직거래 장터와 더불어 음식 판매 트럭, 공연무대 등이 함께 열린다. 군산시는 행사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꽃게장 ‧ 울외장아찌 ‧ 쌀 ‧ 박대 ‧ 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중증 장애인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촉진, 판매 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내 20여 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단순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층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생산품과 관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공공기관의 경우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전주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에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심각한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1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접종 1개월 이내에 발급 받은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보건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정리수납, 이·미용, 누수탐사 등 3개 분야 30명의 재능봉사자를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봉틀 사업’은 재능봉사자 모집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복지자원의 양과 질을 고도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재봉틀사업에는 먼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정리수납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 3인과 교육생 12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분야 재능봉사자 △와상 등의 사유로 이·미용실을 찾아 머리손질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출장 이·미용 봉사자 15명 △누수탐사 재능봉사자 등 30명이 재능봉사자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올해 100명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출판사의 자생력을 높이고 출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 출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 출판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21개 출판사가 응모했으며, 시는 응모작 21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생태계 및 역사와 문화를 조사해 세심하게 집필한 작품과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아동문학 등 총 6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북을 포함한 둠벙을 소개하고 있는 ‘농생태계의 보고, 전북 둠벙을 거닐다’ △편견을 깨고 다름을 인정하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 △재건축을 앞둔 효자 주공3단지의 역사와 모습을 담아낸 ‘효자, 시절’ △특수교사로서의 활동 에피소드를 담은 ‘나는 특수교사였다’ △한국의 서원 9곳을 걸으며 기록한 한국 철학을 담고있는 ‘한국 서원길 걷는 사람’ △아이들에게 세상은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집이 무너졌어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맛있는 농특산물들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전주푸드직매장과 전주푸드마켓(온라인몰)에서 지역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전주푸드 추석맞이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양에 맞춰 샤인머스캣과 배 등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과 한우선물세트, 한우사골, 한과, 육수팩, 누룽지, 부각, 잡곡세트 등 50여 개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전주푸드직매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추, 밤, 콩나물, 데친 고사리, 달걀, 두부 등 제수용 음식들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전주푸드직매장과 전주푸드마켓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결제가 가능해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高)물가 시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선물 포장 및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 무료 택배 배송의 경우 온라인몰은 오는 10일, 전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