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착수를 알렸다.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및 유수율을 85%까지 상승시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남원시는 총사업비 444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간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주인호 K-water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가 가진 지방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남원시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고 유수율을 향상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물을 시민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폭염과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전까지 사전 신청 및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5461명에게 1인 당 60만 원씩 총 약 32억여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아 △주소 유지 △농업경영체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중복신청 △도시요건 미충족자 등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5461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농가에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농가당 6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미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 중인 농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추석 전 자동으로 충전되며, 전주사랑상품권 미발급자의 경우에는 전북은행 지점 방문 또는 전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5일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상생 희망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6일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을 시작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추진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제시 안전먹거리를 책임지는 50명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상호소통 및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협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먼저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소비자 통합교육으로 “김제시 먹거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시정설명, ”푸드플랜의 이해“란 정책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1박2일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에서는 선진지인 청양군 먹거리 체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청양군에서 운영 중인 대전 유성의 로컬푸드직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제시 안전먹거리 생산자와 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오는 9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 캐시백 10%를 지급하며 총 20%로 할인폭을 확대한다. 이번 추가 캐시백은 완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정안전부에서 상품권 위기대응 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받은데 따른 것이다. 추가 캐시백은 완주 가맹점에서만 적용되고,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완주사랑카드는 현재 관내 3,4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연 2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추석에는 추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추가 캐시백으로 추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자는 최고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휴기간 완주사랑상품권의 많은 사용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과 김제시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했다. 5일 신형삼 전북특자도 도로계획팀장,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 이영석 김제시 안전개발국장은 한국도로공사를 찾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신속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앞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동 건의문에는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IC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이패스IC가 설치되면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량 분산 효과로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의 하이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낙상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낙상에 취약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자원봉사자가 장애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낙상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낙상 예방 교육과 낙상 방지용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고, 장애인의 자택 내 낙상 위험 공간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낙상은 2차 장애를 불러올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낙상 예방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고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1 맞춤형 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제7회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공모전의 수상작이 모두 결정됐다. 시는 올해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출품작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36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1명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부문에서는 ‘주름 때문이야’를 읽고 ‘자신감’이라는 독후화를 제출한 이예진 학생(7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에서는 ‘느티나무 수호대’를 읽고 ‘숲이 들려주는 공감의 목소리’라는 독후감을 제출한 최보민 학생(12세)이 초등부 최우상을 수상했으며, 중·고등부에서는 ‘느티나무 수호대’를 읽고 ‘‘나’가 아닌 ‘우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이 '우리들은 일학년'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일학년’ 새내기의 새 친구, 새 교실, 새 책, 첫 수업 등의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주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일제강점기 국어 교과서 10여 점, 1950년대 김태형 화백의 교과서 삽화 원화 5점, 1980년대 교과서, 일기, 받아쓰기 노트, 상장, 책가방 등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200여 점이 전시된다. 친구들이나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누구나 어렸을 적 경험했던 ‘일학년’의 감정을 공유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책마을에서 『피노키오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 특별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에도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에 대비해 빈틈 없는 추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등 전주지역 6개 응급의료기관 등 총 491개 병·의원과 526개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491곳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염약국·인후대형약국)을 포함한 약국 5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대자인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의원) △코로나19 발열클리닉 1곳(전주다솔아동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비상진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2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상급학교 진학 등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6일 치러진 ‘2024년 제2회 초,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25명의 응시인원 중 121명(초등 6명, 중등 4명, 고등 81명)이 합격해 9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109명을 포함해 올해 전주시 꿈드림이 배출한 검정고시 합격자는 총 230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총 9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응시생 중 6명은 만점을 받았다. 전주시 꿈드림은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힘썼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전북에듀페이 신청으로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