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의정발전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의정발전 자문위원들은 농업·환경·보건·복지·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주요 쟁점 논의 및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의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은“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민이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제안 주신다면 상임위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의정발전 자문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 (전)산림청 김상민 정책자문위원, JM테크 주재민 대표, 원광대학교 최인숙 교수, 군산대학교 강동희 명예교수, 유원영농조합 류근백 대표 등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각계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군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정활동에는 교육청 관계자뿐 아니라 군산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학부모협의회 회원 등 약 2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군산을 찾아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의원 및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의 스마트 기기 활용 △폐교를 활용한 특수학교 운영 △농어촌 통학버스 확대 운영 △학력신장 내실화 등을 비롯하여 군산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귀하게 마련된 소통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검토·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전북교육 발전과 문제점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4일 해당 상임위(문화안전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점자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정보 접근성과 알 권리가 제한되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점자 자료 확대 보급과 문화 확산을 통해 도내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고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점자발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시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점자 문서 보급 및 비용 지원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관련 사항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및 기념행사 관련 사항 ▲민간단체 등의 활동 지원 및 포상 규정 ▲점자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등의 규정이 담겨있다. 또한 조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을 모아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도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새 집을 마련해 주는 119행복하우스가 7번째로 지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무주군 적상면 하조마을에서 제7호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현석 적상면 지역사회 보장협의 위원장, 김장수 무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119행복하우스는 전북자치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다 타버린 잿더미 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자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 가정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제7호 119행복하우스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대해 준공하게 했다. 제7호 119행복하우스 대상자는 슬하에 자녀 없이 어르신 두 분이 거주하는 상황에서, 올해 3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곰소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과 부안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산물(국내산) 구매고객에게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명절 성수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며 명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제21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자살예방 유공군민 감사장 수여(백산고등학교, 줄포 효 마트), 이라하 작가(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저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가 부안군의 생명존중 인식을 넓히고 자살예방 관련 사업과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석 센터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5일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문을 열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성평등 실현과 일·가정의 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박효성 강사가 '관계'를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익산시 가족센터, 익산시 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의 부스가 운영됐다. 여성의 취·창업과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대해 안내하고 아이 돌봄, 다문화 사업, 가정 상담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성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익산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14개 시․군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지난 3월 28일 교원지위법 시행으로 새로워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현장 안착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수행하는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현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활동 침해 예방,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교 민원대응을 위한 특이민원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설치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관할지역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조사·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담당자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사안 처리 대응 방법 △학교 민원대응체계 강화 △교육활동보호센터 운영 등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세부 사항을 심도있게 살펴봤다. 강사로 참여한 최성민 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전담변호사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민물고기 연구센터와 메이커 스페이스의 운영 현황 보고 및 시설 견학을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민물고기 연구센터를 찾아, 수산기술연구소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 1)은 도내 내수면 양식업이 어가 감소, 고령화, 소비 감소 등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위원회는 데이터 기반 표준화 및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내수면 갑각류의 집중 육성과 함께,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민간 보급 활성화를 통해 도내 내수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현황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 2)은 사업 종료 후 창업준비자들과 제조기업들이 메이커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구축된 장비와 공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장비 및 공간 활용 계획안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유일한 공공 감염병 병원체 확인기관으로, 2020년 코로나19 초기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해왔다. 또한 잠복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대응을 비롯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와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망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대비하고 있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선제 감시를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포함해 감염병 분야에서의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진단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