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음식점 등 신분증 철저히 확인 당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7일 개학을 맞이하여 무실동과 단구동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원주시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3개조로 나눠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PC방·노래연습장·찜질방은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제한됨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통한 건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작은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업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13일에도 무실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40개 업소를 찾아가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등을 나눠주며 홍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