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 개최

(부제) 프라하의 봄, 드보르작 교향곡 8번 등 연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프라하의 봄’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이 연주된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기획과 젊은 열정의 지휘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 김지환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또한,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협연으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심도 있고 농익은 테크닉을 소유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는 프랑스의 'Festival Beethoven de Beaune' 와 ‘페스티발 오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새싹들이 피는 3월을 맞이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