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1일 진달래장 커뮤니티공간에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기초반 1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영월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주민이 직접 기록하는 시민 기록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1회차 수업은 수업과 정과 아카이브 프로젝트 실습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교육생 소개, 안정희 기록정보학 박사의 강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1회차 강의는 로컬 아카이브의 가치와 아카이브의 기본개념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초반 교육생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기초반 4회차, 심화반 8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수업을 수료하면 7월부터 마차리 영월광업소 탄광 아카이브 프로젝트 실습 과정을 밟게 된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 문화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월의 숨겨진 문화자산들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영월 시민기록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