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재난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화재)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광역시‘2024년 3월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계획’에 따라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내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수련관 이용 학생 및 동래구 직장 민방위 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래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면서 연기 발생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 참가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고, 소화기 실습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훈련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화재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번 훈련에 참여해 준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및 동래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관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각종 재난대비 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