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시작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속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는 3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 21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정보를 가진 노인, 장애인 및 주거취약 1인 가구 총 1,116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는 본 조사를 토대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겨울철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여 ‘강릉형 복지안전망’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