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도서관,‘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운영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독서토론 역량 강화, 창의성 계발 목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토론 역량 강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성 계발을 위한 것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학교 독서교육과 연계해 ▲작가 초청 북콘서트 ▲독서 인문 프로그램 등 2개 테마로 이뤄졌다.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작가 강연으로, 책을 사전에 읽고 작가와 북토크, 문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이다.

 

‘독서인문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독서(고전·토론·시낭송·하브루타), 인문(역사), 진로탐색(방송 스피치·북 트레일러) 등 7개 주제로 독서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 학교는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