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대·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그동안 농단협과 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무형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제8대, 제9대를 역임한 조무형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도운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희 신임 회장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농업 활동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어려운 때에 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 현장의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는 농단협이 돼 단양군 농업을 한걸음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단양군 농업 관련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의 연합체로 단양농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명실상부 단양 대표 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