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단속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수질관리 대책 기간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설 연휴 취약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2월 1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특별단속 기간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4개조의 점검반을 운영해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축사,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질오염 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신문고 또는 생태하천과(폐수 및 유류 유출, 환경과 오수 및 가축분뇨 유출, 자원순환과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