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시민마당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식 개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옛 부산진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26일 부산광역시장, 국회위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키다리 아저씨, 디즈니 뮤지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동구시민마당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1억원(시비18억 구비3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지상1층 ,연면적 387.5㎡ 규모로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미디어아트존, 실감체험게임존, 라이브 스케치존 EBS놀자존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미디어아트존에서는 세계명화, 세계관광지 감상할 수 있으며, 실감체험게임존에서는 이용자가 발판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며 화면속 캐릭터를 움직이는 스피드 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스케치존은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 속에 나오고 해당 그림들을 터치하면 다양한 임팩트 효과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이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야외공간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 옥외용 벤치와 바닥에는 친환경특수소재로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동구시민마당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정식개관 일정은 오는 2월 1일이며,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