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남성 어르신 1인 가구 요리 교실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남성 어르신 1인 가구를 대상으로‘요알못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은 상반기엔 횡성군 노인회, 하반기엔 횡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대상자 선정 후 홀수달에 3주간 주 1회, 총 3회에 걸쳐 횡성군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진행한다.

 

제철 음식을 활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2가지를 선정해 진행하고, 둘째 주엔 대상자들에게 영양 관련 링크를 공유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저염·저당 식이요법에 대해 비대면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대상자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직접 요리할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영양 섭취를 관리하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 불규칙한 식사와 부족한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특히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대상자들이 이번 기회로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