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11기동사단 혹한기 결전태세 확립 훈련 실시

11기동사단, 1월 15일 ~ 2월 2일 강원 홍천ㆍ횡성ㆍ경기 양평ㆍ여주 일대에서 대규모 궤도장비 기동 등 전술 훈련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육군 11기동사단이 15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ㆍ횡성군, 경기도 양평군ㆍ여주시 일대에서 혹한기 결전태세 확립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제병협동 하 실 기동 및 사격 훈련을 통해 동계 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궤도장비와 병력이 기동하고 훈련장에서 사격이 진행되어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