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 운영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활동 강화를 위해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전 예방 중점기간 시기를 앞당겨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교육을 진행하고 과원 청결관리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궤양 제거를 통한 전염원 사전 제거를 독려해 병원균 사전 예방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화상병균은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일부 월동하고 다음해 봄철 궤양 부위로부터 병원균이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된 나무 내 병원균은 잔가지에서 굵은 가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궤양 제거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고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해 중요하다.

 

김미영 농업기술과장은 “화상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와 개화기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예찰,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농가에서도 궤양 제거, 과원 청결 유지, 농기자재 소독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