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3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시민 대표로서 수질 평가 및 자문 역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2월 15일 마평정수장 회의실에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삼척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수돗물 소비자 등 10인으로 구성되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 및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6개 정수장의 급수구역별 수돗물 소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시민 대표로서 수질을 평가하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평가하고 하장상수도 확장공사 2단계, 미로상수도 확장공사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성북배수지 배수관로 복선화사업 등 주요 시책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삼척시의 원수 수질은 1a(매우 좋음) 등급을, 정수는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돗물평가위원회뿐만 아니라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하여 가정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하는 시책도 시행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