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해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

 

양구군은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 독립경영 1년 차에는 월 110만 원, 2년 차에는 월 100만 원, 3년 차에는 월 9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구군은 올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필요한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을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4월경 최종대상자를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양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