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2회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12월 18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 스스로 농촌 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협약체결을 통해 대상 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횡성군은 해당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10월부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19개 관련 부서 담당자 37명을 포함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정협의회는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우선 농촌 재생 활성화 지역 사업 추진 방향 협의와 향후 부서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추진하여야 할 사항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석동 위원장은 “농촌협약 공모를 유치하기 위해 횡성군 전체가 한 방향, 한뜻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횡성군은 소통과 부서 간 장벽 없는 업무 협력을 통해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