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 북도면은 지난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간편식 꾸러미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간편식 꾸러미에는 즉석밥, 조미김, 통조림 등 보관이 용이한 식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령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형광조끼와 안전지팡이도 함께 기부됐다.
기부물품은 북도면에 거주하는 56가정의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간편식과 함께 기부된 안전용품으로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번 기부와 함께 안전횡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북도면의 교통문화 증진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이은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북도면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북도면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북도면에서도 저소득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