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대연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발광손목밴드를 전달했다.
남구는 2023년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 소재 대학교 등 공공·민간 18개 기관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사고줄이기'업무협약 체결 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제도를 시행했으며, 관내 대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PM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전동킥보드는 안전하게 이용하면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주차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