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5년 저소득층·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2007-2020년 출생자)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5세부터 69세 등록 장애인(1956-2020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1인당 월 10만 5천원 범위 내, 장애인은 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 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이용권 온라인 누리집(스포츠강좌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2월 12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성화되어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라며,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