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아름다운집 간판 교체 등 자원봉사활동 펼쳐

중증장애인 위한 중식 봉사도 함께 추진해 큰 호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신양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의 간판 교체와 중식 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햇빛에 색이 바래고 습기로 인해 갈라지고 뒤틀린 원목 간판 교체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제공하는 중식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디자인 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10년 이상 변함없이 아름다운집에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고 주말에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봉사하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계가 더 발전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돈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아름다운집 간판 교체는 작은 변화지만 그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집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