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국장단 이끌고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만나 국비 확보 논의

25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 등 지역 국회 예결위원 국비 확보 간담회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5년 국비 5,500억 원 달성을 위해 직접 국장단을 이끌고 국회를 찾았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7월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달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 총력전 태세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간담 회의실에서 지역 국회 예결위원 국비 확보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 국장단과 지역 국회 예결위원인 허영 국회의원과 한기호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비 건의 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 ▲소양8교 건설 ▲강촌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시립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세계인형극축제 및 유니마총회 ▲송암스포츠타운 X-게임장 재건설 등이다.

 

무엇보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국비와 주요 역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에도 성공한 만큼 올해도 잘 준비하고 대응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에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액 5,000억 원보다 500억 원 많은 5,500억 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이를 통해 춘천의 발전을 더욱 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