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 홀몸 어르신께 수제청 나눔

올해 5월부터 레몬청, 청귤청 4차례 나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금천구는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가 9월 24일 독산1동 주민센터 3층 다온부엌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4번째 수제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6월, 7월, 9월 총 4차례에 걸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제청을 만들고, 100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청귤로 수제청을 만들었다. 이전 1~3회차에는 레몬청을 담갔다.

 

김경화 자원봉사 캠프장은 “올 한해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욱더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독산1동 자원봉사 캠프는 서울시 공모사업 ‘내 곁에 자원봉사’에도 선정돼 지난 7월 29일과 9월 4일 소외계층 60명에게 불고기, 물김치 등 반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