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랑으로 이웃 돌보는 혜성교회, 돈암2동주민센터에 백미 200kg 전해

가을에는 어르신들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경로 관광 예정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지난달 31일 혜성교회(종로구 혜화동 소재)가 돈암2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200kg를 기탁했다.

 

성북구 성북동과 종로구 혜화동의 경계에 위치한 혜성교회는 20여 년째 직접 쌀 품종을 선정하고 도정을 맡겨 도정 당일 쌀을 직접 수령해 각 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반찬 배달, 정기 후원금 지원, 경로 관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혜성교회는 다음 달 7일 돈암2동 어르신 15명을 포함하여 총 7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최옥 동장은 “겨울에 이어 때마다 적극적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혜성교회 사회봉사위원회 김형용 장로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교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