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생활문화×대구 엑스코’가을 맞이 버스킹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에서 ‘찾아가는 생활문화’ 공연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5일과 10월 12일 14시에 대구 엑스코(EXCO) 야외 광장에서 가을 맞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생활문화’ 공연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4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생문센터는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 체험활동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생활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교통 약자들과 지역 외 원거리,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동호회가 공연, 체험행사 등을 펼치며 현장 역량 강화는 물론, 따뜻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동지기 총 46팀은 문화취약 단체·기관 파견 활동과 노사평화의전당,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동대구역, 대구 엑스코(EXCO) 등 공공기관 매칭 프로그램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생문센터와 엑스코가 협업해 ‘찾아가는 생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5일은 퓨전난타 ‘대구경북퓨전난타’와 훌라 댄스 ‘유크와히네훌라’, 하모니카 ‘서구하모니’가 활약하며 10월 12일은 통기타 그룹 ‘나무그늘통기타’과 국악 ‘공감노리’가 공연을 펼친다.

 

엑스코에서 열리는 주말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인 만큼 매주 4만 명 이상을 웃도는 엑스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단체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관계 저변을 활용해 대구지역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또는 대구생활문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