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4. 초등 학교장 실력다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지금은, 충북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가 변화할 때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에서 '2024. 초등 학교장 실력다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초등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27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함께 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무엇을 할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윤건영 교육감의 '충북교육, 모두가 실력으로 빛나도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학력 향상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서의 변화가 필요함도 언급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 연설이 끝나고,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차우규 총장은 운동과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충북교육의 ‘실력’이 바람직하다며, 학교 안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학교장의 이해와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하여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며, 2024년 시작한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나누며, 초등 5, 6학년 12월 총괄평가 및 겨울방학 학력도약 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삶을 성장시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기본학력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26일에는 초등 교감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으로 김소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안' 특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