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만가리 황톳길 걸으며 통기타 공연 즐긴다

완주생문동, 오는 27일 특별 버스킹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완주군청 일원에 위치한 만가리 황톳길에서 특별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연다.

 

완주생문동은 지난 8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만가리 황톳길 일대에서 통기타버스킹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공연은 만가리 황톳길의 마지막 버스킹 순서로 완주 청년맥주축제 일맥상통과 연계해 더욱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통기타 동호회인 ‘세미콜론’과 ‘스윗포테이토’ 두 팀이 무대에 올라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익숙한 곡들로 만가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걷기 체험 참가자들은 완주군청 동아리 ‘맨발청춘’과 농협(완주군지부)에서 준비한 쌀 500g을 선착순(500개)으로 받아 갈 수 있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만가리 황톳길 버스킹 공연은 소규모지만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풍성한 완주군 만들기에 지역 동호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