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점 공모사업 289억원’ 확보 위해 머리 맞대

음성군만의 체계적인 대비로 올해 4분기까지 ‘전력질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막바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추진 중인 22건의 공모사업 중 총사업비 15억 이상 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군 대응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50억원)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 등 도합 289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작년 미선정돼 재도전하는 사업들이다.

 

군은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초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 담당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주요 공모사업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80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40억원) 등 총 38건 선정, 5322억원을 확보해 지역개발과 정주여건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속해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서동경 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우리군 현안사업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되고 있다”며 “막바지까지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우리군에 필요한 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