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안창마을 주민과 소통...민생현장 주민소통실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 나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9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민생현장 주민소통실을 운영했다.

 

이날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범일1동 안창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한 주민은 “안창마을은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6·25 전쟁 후 피란민들이 살기 위해 지은 판자촌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여전히 무허가 건물이 많고, 슈퍼나 목욕탕 같은 기본 생활시설이 없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구청장님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그간 소외됐다고 느낀 마음이 확 풀렸다.”라고 토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동구 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구정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주민과의 1:1 대면 상담에 집중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답변했다.